국민학교때 제일 즐거운 날은 운동회와 소풍이었다. 나의 작은 시골 학교에서 운동회날이나 소풍날을 잡으면 꼭 그날 비가 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 비가 오는지 하늘을 보고 비가 오면 점심으로 김밥을 먹을수 있고 또 다시 한번 더 즐거운 날을 그리며 설래일 수 있어 좋다. 그때 먹은 김밥에 사이다 한잔이 잊혀 지지 않는다. 1999.4.8 아침에 비가 온 날의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