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lete Reply from No. 32720 article
No. 진심으로.. 진심으로..

등록 2002-12-15 04:29:18     조회 345
이름 start    

성공을 기원합니다.

하다가 정 안되면, 삼성전자 사장실에 전화하세요.
비서실의 전화 한통화면
몇일만에 드라이버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휴대폰 A/S 를 그렇게 기가막히게 받으셨다는..













: 삼성 NIC와의 인연을 처음으로 맺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년 전.
:
: 사실 NIC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조립으로 장만한 펜3-500 당대 최강급 피씨에
: 삼성 매직스테이션 M6400 기종에 탑재되는 윈모뎀이 딸려오면서 부터다.
: 그 전까지 한참 펜 166 드림시스 머신에서 리누기를 굴리던 필자는,
: 단지 PCI라는 점과 56K라는 사실에(그 전에는 ISA에 28K였다) 매료되어
: 마침내 대 삽질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
: 그러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윈모뎀 잡기가 어디 쉽던가...
: 다행히도 하늘이 보우하사
: 좋은 프로그래머로 하여금 좋은 윈모뎀 드라이버를 내어 주시니,
: 필자 또한 그리 많은 시간을 허비치 않고
: 야간정액제의 무서운 폐인의 세계로 다시금 빨려들어갈 수가 있었다.
: (그 결과물은 1원짜리 팁에 필자의 아이디로 검색해 보면 나온다)
:
: 그로부터 2년 후,
: 풍요로운 케이블 모뎀의 혜택을 받으며 리얼텍 랜카드가 리눅스에서 기가막히게
: 잘 잡힌다는 사실을 깨달아 갈 즈음,
: 필자가 다니던 기관의 개인 PC에 리눅스를 깔아버리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던 도중
: 그곳의 거의 모든 PC에 장착된 NIC가 삼성 SC1200A
: (혹은 1200 어쩔시구 저쩔시구)라는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 당시 레드햇 7.2를 구해 깔던 필자,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 황급히 게시판을 검색해 보았으나
: '삼성에서도 그 카드 포기했댑니다'라는 말을 듣고는 이내 관리자를 졸라
: 3com 카드를 받아 겨우 설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 그러나 모든 PC를 리눅스로 도배할 생각을 했던 필자의 허망한 상상은
: 이미 물거품이 되어 있었고,
: 필자, 리눅스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의 고수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노라고
: (그게 안되면 3com 카드를 한박스 싸들고 권토중래 하겠노라고)
: 다짐하고 리눅스 삼매경에(...라지만 X 꾸미는데 바빴다) 빠져든다.
: 속으로 쓸데없는 랜카드를 하나 탄생시킨 삼성을 원망하며...
:
: 다시 1년 후인 지금.
: 매일 웹에 HTML로 된 무언가를 올리는 것으로 소일하는 사람중에
: 견식있는 사람은 없다는 파이썬 라이브러리 책의 인용을 보고서 땅을 치는,
: 바로 그 일을 해서 알바랍시고 먹고사는 필자는 직업상 하는 수 없이 XP를 깔고
: 다시금 불법의 세계에 심취하며 마음속으로만 데비안을 그리워하고 있었으니...
: 필자, 그간 김프와 이맥스로 리눅스상의 HTML 편집 기술 같은 내공을 쌓아두다
: 오늘 마침내 결심을 하고 데비안을 깔았으나...
: 또다시 삼성과 얽혀 중간에 좌초될 위기에 처하고 말았으니
: 가히 심각한 악연이라 할 만 하겠다.
:
: 무슨 일인고 하면,
: 필자가 있는 방에 컴퓨터가 한 둘이 아닌데
: 되는 포트가 2개밖에 없는 고로 그동안 PCI용 무선 랜카드를 받아다 썼던 것이다.
: (허브 같은건 안돼고, 무선은 곳곳에 AP가 깔려 있는 상황이라...)
: 그런데 요 내장형 삼성 무선 랜카드가 리눅스 지원이라고는 쓰여 있는데
: 실상 제대로 지원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바로 문제였다.
: 역시나 적수네를 떠올리며 황급히 검색을 시도한 필자.
: 그러나... 제아무리 삼성이라지만 이번에 또 이 문구를 맞이하게 될 줄이야.
: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이의 질문에 답변하신 분의 대답중 한마디가 가관이었다.
:
:
: 그대로 인용 :
: "매직랜에서도-_- 포기했다고 합니다."
:
:
:
: 쿨럭...
:
: 삼성... 삼성 왜 너희는 3COM처럼 안되느냔 말이다... 으흑...
: 필자,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구글 검색을 시도,
: 몇가지 주목할만한 사례가 있어 아직 포기하지는 않고 있다.
: 내일 필자의 방으로 돌아가면 다시 시도해 볼 것이다.
:
: 건투를 빌어주시길...
:
: --
: Setzer Gabbiani!
[관리자] 패스워드를 입력 하십시오. 답장이 존재하면 함께 삭제됩니다.[ 목록 | 이전 ]
패스워드:    

Copyleft 1999-2026 by JSBoard Open Project
Theme Designed by IDOO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