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월드컵으로 LSN을 뒷전으로 두던 바람에 혜진님도 간만이군요 ㅋ
우선 8강진출을 축하하며 흠-_-흠
열정이라..
참...머랄까...그리우면서 아직 안식은거 같으면서 갈증탄다일까여
복잡한 심정이네여 ㅋ
얼마전까지만해도 정말 미친듯이 하고싶은 공부했을때..
정말 그때는 열정하나로 사는거 같았네여..
(짐 생각해도 그렇지만 -_-;)
지금 학교에 다시 복학해서..
지리멸렬한 공부들 하고있노라면..그때가 그립져..
허나...어쩝니까 -_-; 졸업은 해야겠구 ㅋㅋ
어서 졸업하고 하고싶은 공부하면서 살고싶단 생각합니다.
(저희학교는 전과가 없는지라 쿨럭-_-;)
저는 그러고보면 참 행운아란 생각을 많이합니다.
정말로 행운이 많이 뒤따른편이고..
제 일생에 있어서 몇몇 정도만 빼면 정말 부족한거 없이 살아왔고..
일생의 보배인 친구들도 행운으로 만났고..
(행운이라고해봤자 초중고를 같은데 댕겼다는거정도-_-;;)
그래두 두번째로 젤 행운이라고 생각되는건..
역시 하고싶은걸 찾았다는거일까요 (첫번째는 당근 친구 -_-*)
물론 그것보다 더 좋은게 있는데 니가 모르는거야~! 라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_-;
언제나 제게 있어서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가 가장 중요한거죠..
그래서 많이 망하는경우도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지금의 경우죠..몇시간후면 시험이 두개나 있는데도
공부는 반의반의반도 안해놓고 이렇게 컴터하고싶어서 놀고 있으니-_-;;)
미래에 제가 어떻게 바뀔지 몰라도 지금 하고싶은게 있는데 안할순 없는거죠
ㅋㅋㅋ 웃기지 않나요..
하고싶은게 있는데 안한다는거..
근데 생각해보면 누구나가 조금은 좋아하는일이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게 정말 원하는건 아니더라도 그 '당시'에는 말이죠..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그걸 하는게 최선...이라기보단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요 ㅋ
그것이 의지고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보면 철부지 어린애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른이 현실과 타협하고 잔혹한 현실에 편승하는것이라면 어린애가 좋아욤:)
머...먼일을 하더라도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지...
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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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는 하고요. ^^;;;; 하여간 눈이 묘하게 초롱초롱 한 그녀와 알게 된 지도 2년이 좀 넘어
: 갑니다. 온라인에서 만난지는 4년이 넘었습니다만. 만날 때 마다, 그녀는 저를 있는 그대
: 로 매혹시켜 버립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한번 정하면 웬만하면 변하지 않는, 그리고
: 그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녀의 무한파워는 언제나 매
: 혹의 대상입니다. 워낙 세상은 넓고 관심 가질 것은 많은데다가 좋아하는 것도 많아서,
: 한 가지에 목을 매지 못하고 여기저기 문어발식으로 수두룩하니 영역만 넓혀 놓고 있으
: 면서는, 그러면서도 늘, 언젠가 정말 좋아하는 것, 이걸 하다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한 순
: 간이라도 드는 일을 찾기 위해서 탐색전을 벌이는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저와는 좀 다
: 르죠. 물론 일장일단이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기가 잃어버릴 것 같은 것, 혹은
: 자기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 더 설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 전에 쓴 글에서도 이야기 했었죠. 자기 의지로 살아가기. "괴물을 죽이는 것은 언제나 인
: 간이다." 흡혈귀 아카드가, 사람을 찢어발기며 하는 그 말은 묘하게 가슴에 꽂힙니다. 그
: 는 보통의 사람을 "휴먼"이라고 부르며 멸시합니다. 워낙에 천년묵은 흡혈귀 답게 자긍심
: 이 하늘을 찌르니까요. 긍지에 있어서는 인테그라 사마도 차마 못 따라 가실 수도 있습니
: 다. (일단 살아온 날이 다르지 않습니까. 누구는 23년, 누구는 그야말로 천년묵은 흡혈귀.)
: 그런 그가 말하는, 자기와 같은 괴물을 죽일 수 있는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남의 지시
: 대로 전투에 뛰어드는 전투요원들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삶을 선택하는 사람은 아닐까요.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만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한 마디였습니다. 레 마누아, 샤르휘나, 오스칼, 무휼, 등등등등......최근에는 인테그라까지. 주로 여자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드물게 남자도 있는 하여간 그런 인간들에게..... 다시 매혹당하는 것은..... 이렇게 지내다가 그냥 그대로 언젠가는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나라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그냥 사라져 버릴까봐. 자기 의지로, 자기 판단으로, 그렇게 물러서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아파 보이지만..... 아름다워서. 자기답게 살아갈 수없는 한 이미 그 사람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들어서.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기의 의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아름답지만 상처받기 쉬운 것,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타협점을 놓치고 세상과 대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언젠가 정말로, 생애를 걸고 하고 싶은, 어쩌면 해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 그때 현실이 주는 고정된 수입이나, 조용한 일상..... 그런 것들의 붕괴를(엄마가 뚜들겨 말리는 것을 포함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원하는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글쎄요..... 그녀를 모르시는 분들은 분명히 과대평가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 그녀라면 그렇게 행동하겠지요, 분명히.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을 잊어 버리기까지 하는 그녀. 자기 의지로 움직이려고 노력하며, 실제로도 그러한 그녀. 그것은 어떻게 보면 집착이나 광기에 가까운 것일수도 있지만,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그것은 제가 만날 수 있는 운 좋은 작은 불꽃 중 하나라는 것도요. 그녀에게 매혹될 수록, 저는 기도합니다. 아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는 한두 가지에 목매서..... 그렇게 안 삽니다. 세상에는 흥미로운 것이 너무나 많고, 그것들을 추리고 추린다는 것도 제 성격상으로는 정신없는 일이 되어 버립니다. 다양한 존재에 호기심을 갖고, 그냥 바람이 불어오듯이 그 존재에 대한 매혹에 잠겨 지낼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앞서, 현실적인 욕망이라는 것은 늘 발목을 사로잡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제가 정말로 이 일을 하다가 쓰러져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드는 일을 만났을 때, 아니, 늘 그 생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 한 순간이라도 그렇게 느끼고, 그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저는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그리 되기 전에 일상의 안온함에 너무 깊이 잠겨들어, 현실을 떨치고 일어나 내 의지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 그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라도, 기도해 봐야 받아 주실 분도 없는 무신론자인 주제에 밤마다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의지가, 내 열정이 명하는 대로 살 수 있게 하소서. 진실로 내가 생애를 걸고 가야 할 길을 만났을 때, 안락을 버리고라도 그 길로 갈 용기가 퇴색되는 일은 없게 하소서. 그렇게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그만큼.... 저라는 녀석, 유혹에 약하니까. 그걸 알고있으니까요. 그 유혹 중 제일 두렵고도 크며, 강렬한 것은, 평온하고 조용하고 따뜻한 안락이라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어느날 갑자기 인도나 티벳으로 날라 도를 닦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이 정말 내 갈 길이라면 아무리 미친 짓이라고 보여도 그 길로 갈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ps) 하안사녀란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청룡의 이름입니다. 비류수에 살고 있으며, 아주 섹시한 인상의 여자 청룔이지요. ^^;;;; 여기서는 김진 선생님의 광팬, 아니, 김진교 교주이며 현재 모 여대 휴학중인 한 모 양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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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hantom_TheOp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