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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역중력 예방술] 엘리베이터타기 중급 팁..

등록 2002-09-17 12:12:00     조회 5
이름 seer    

		이건 엘리베이터를 1년 이상 하루에 적어도 세네번은 타야
익힐수 있는 "천번법" 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이다.
혹은 갑자기 역중력을 느끼지 않기위한 "역중력예방술" 이라고도 불리운다.
 번호 순서대로 일은 일어난다.
1. 내가 10 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한다 (정확히 상상하면서 읽으라)
2. 문이열렸다.
3. 그런데 그때 15층에서 누군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눌렀다.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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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때 당신은 1층으로 가는게 목표다.
물론 15층에서 누가 버튼을 눌렀는지
당신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당연하다.
거의 모든 엘리베이터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으므로.
 이때... 당신은 닫힘버튼을 먼저누르고 1층 버튼을 누를것인가,
아니면 1층을 먼저누르고 닫힘 버튼을 누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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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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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만 살짝 바뀌었다고 안심하지 마라.
만약 3번까지 일이 진행되었는데 "닫힘"을 먼저누르고
1층 버튼을 누른다면 갑자기 몸이 위로 붕뜨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위로 딸려 올라가고 싶지 않다면, 무조건 1층부터 눌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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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15층정도 하는 우리 아파트에서도 가끔일어나는 일이다.
난 13층에 살고 있는데 가끔 4층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위로 끌여모시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할머니는 위와같은 상황에서
"닫힘"부터 누르셨으므로 변을 당하셨다.
 장유유서의 사상이 지배하는 우리나라이므로
민망하기도 하고 죄송하기까지 하다.
가끔 지각할까봐 촌각을 다투는 고등학생이나 예쁜 여대생을 콜할때면
아이씨~ 하는 귀여운 외마디 비명을 들을 수도 있다.
 가끔 나도 착각해서 14층이나 15층으로 불려 올라갈때가 있다...
 순간 몸이 붕 ~ 뜬다*) 싶으면
'아차........'
 이게 만약 30층빌딩이나 63빌딩 등지에서 24층에서 61층으로 올라가는등의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으며 초짜증을 유발시킬 것이다...
 명심하라!
 1층이 목표인가? 반드시 목표층수를 먼저누르고 닫힘을 눌러라..
아니면 층만 누르고 가만히 있던가......
 괜히 잽싸게 닫힘+1층의 콤보를 사용했다가
원하지 않는 중력이 전신에 싸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동시에 하늘로 승천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하루의 컨디션을 잡치게 된다......
 오늘의 엘리 명언은
 " 무조건 층부터 눌러 짜샤!"
 동감하면 고개 끄덕이면서 박수세번 치길바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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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붕~뜬다
자신은 분명히 내려갈거라 생각하는 심리적인 상태와
순간적인 뇌의 명령으로 몸은 내려갈 준비가 되어있으나
실제로 몸은 올라가는 상태에서 느끼는 일종의 괴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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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번 불려 올라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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