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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 그맘....

등록 2002-08-28 10:54:28     조회 322
이름 ......    

그 친구분의 맘 제가 알거 같네요.
저랑 같은 상황이군요. 좋아하지만 좋아한다고 말 안하는....
그애가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어도....남자친구가 군대가 있어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을수 있는 상황이어도....
전 그애를 좋아하면서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마 그애도 혜진님처럼 제가 바라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음...왜 그런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변명을 해댈수도 있겟지만...왠지 말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예전 다른 여자를 좋아할때와 달리요.
용기가 없어서 이겠죠....
용기이외에...무언가가 절 가로 막고 있습니다.
그게 무언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 머리속에서 마음이...

전 여자들이 그런서 못 느끼는줄 알았는데....
그애도 혜진님처럼 제 감정을 알면서 모르는척하는 걸까요?

말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러나 말하지 못했던 무언가가 있었을겁니다.
어떤 상황이 말이죠. 저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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