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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 RE: 항상 혼자 터득할지라도

등록 2000-09-11 00:20:39     조회 9
이름 지나가는나그네    

: ------- 삶이 나?(우리)를 속일 지라도...... -----
: -- 같은 경우라서 왠지 동병상련을 느끼네요..
:  컴퓨터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  지금도 그렇지만 작년에도 전 컴퓨터하는 사람이었고...제 친구는 세상이 어렵다며
: 멀리 시외지역에 있었습니다.. ( 대학 전자과 동기인데...시외지역에서 하는 일은 전혀....
: . )  친구의 잘못되는 것을 절대로 그냥두고 살아갈 수 없는 저는 억지도 데려다가 컴을 
: 가르쳐 주었습니다.... 많이도 아니고 한.... 석달......
: 사회생활 필수인 운전연습까지....
: 제 차 절반을 부셔먹었습니다...
:
:  그러던 어느날 예가 취직이란 걸 했습니다.
: 별로 신통지 않는 모 고속통신회사의 하청업체겸 납품업체겸.....하는 회사였습니다.
:
: 그리고는 서로의 일과에 바빠서 한 몇달 못 만났습니다..
: 가끔 일하다가 막히면 전화하고,, 어쩌다 자취하는 제게 와서 빨래해(세탁기로) 가는 정
: 도... 그리고는 다시 한 몇달....
: 이 지났는데... 아니 예가 술을 사겠다고 나오라는 겁니다.
: 나갔지요...
: 술먹다가 얘가 하고 오늘 술값은 제가 내겠다고 설치길레 제가 조용히 물었습니다.
:  " 야!   너 요새 월급얼마나 받냐?   한 돈 백정도 받냐?  ""
: ( 물론 박봉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컴터회사... 그것도 초보가 들어가서 얼마나 받길레 설
: 치냐는 저의 비야냥이었습니다.  )
: 근데....
: 이 물음에 답은 무척이나 짧았습니다.
:
: "" 응 !!!!   좀.. 넘어   ""
:
: ==== 컴터회사 입문 3년차  저는 아직 80만원을 넘지 못하는데.... ++++
: 전 제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
:
: ++++++ 끝..      친구회사에서 어서 나를 스카웃해 주시길 빌며...오늘도....  +++++
:
:
: : 혼자라는 말은 좀 이상해도 내 주위엔 날 가르쳐 줄 친구가 없다.
: :
: : 물론 여기 이렇게 좋은 사이트가 있어도 일대일로 가르쳐주는 것만 못하다.
: :
: : 옆에 누가 있었으면 지금보단 훨씬 더 빨리 알았을 것이다.
: :
: : 내 친구녀석에겐 항상 내가 있다.
: :
: : 내 컴 지식의 대부분이 그 녀석 머리속으로 들어간다. 아주 쉽게...
: :
: : 주위에 자기를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 :
: : 내가 리눅스를 못깔아 고생했을때... 물어볼 곳이라곤 인터넷 속의 사람들
: :
: : 밖엔 없었다...
: :
: :
: :
: : 나에게 주워진 시간...10월까지...
: :
: : 시간이 없어서 답답해 몇 자 적어봤음다...
: :
: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 : --
: : ps...물론 혼자 알아가는게 좋지만...느리다.
:
: --
: ms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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