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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 내 자신이 미워지네....(한숨 난다.)

등록 2000-09-16 22:24:11     조회 36
이름 Ori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리눅스 설치는 진짜로 한 40번 설치한 것 같습니다.

옛날에 리눅스 관련 프로젝트를 할 일이 있었는데 제가 하는게 아니라

형들이... 그래서 컴퓨터에 리눅스 설치를 해주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드웨어가 다 달라서 좀 힘들었었죠.... 랜카드.. 비디오카드..

ㅡ.ㅡ .. 이런 기억이 나네요.... 프레임 버퍼를 이용해서 X-window를

띄웠던... 정말 리눅스를 하나도 모르는데 설치를 했는데 X-window가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통신을 뒤지고 뒤지다가 프레임버퍼를 이용하면

아무 비디오카드나 이용해서 띄울 수 있다는 말만 있더군요..

그땐 프레임버퍼가 무엇인지도 몰랐었죠.. 그 때부터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다가 결국 방법을 찾고 이 틀 밤을 새고 X-window 를 띄었죠. 그 때

너무 기뻐서 연구실을 마구마구 뛰어 다녔었습니다. ^^;;;

정말 기뻤죠... 그 땐 GNU , 리눅스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리눅스를

쓰지 않다가 몇 달전부터 UNIX 수업을 들으며 GNU 에 뻑가게 되었고

그 수많은 해커 중 한명이 되고 싶어서 리눅스를 설치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 지금 서버를 공부하고 있는데 가상 서버가 잘 돌아가는 걸 보고

다시 희열을^^

암튼 리눅스 하면 할 수록 재미 있는건 확실합니다..

레드햇이든 데비안이 되었든 재미를 갖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원래 사람의 마음이 갈대지 않습니까? 초기에 이 것 저 것 해보는 것은 걱정거리

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그럼 열심히 해서 우리도 GNU 에 한 몫 합시다 ^^

건투를 빕니다. :)

: GNU선언문에 반해서 리눅스 하겠다고 설치하고
: 알짜 깔아서 몇번 부팅도 안하고, 거의 무용지물이 된 내 리눅스 ....
: 근디 오늘 데비안의 "우리들의 약속"을 읽고 또 반해 버렸네.
: 이번에는 데비안을 깔아 보고 싶다는 강력한 욕망이...
: 우씨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데비안인들 제대로 하겟냐마는....
: 알짜에 맞쳐서 책 산것도 하나 이해 못하고 맨날 베개로만 쓰는데,
: 백수 주제로 없는 돈에 또 데비안 구하고, 얼마나 삽질 할질....
: 뭐 삽질 하더라도 어렵더라도 내가 좀 부지런하고 끝까지 잡고 늘어지는
: 끈기만 있어도 될것디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난 언제 GNU에 도움이 되는
: 인간이 되나?
:
: 능력 없고, 근성 없는 내 자신이 마구 미워지네....(한숨 난다.ㅡ.ㅡ)
:
: --
: GNU에 도움이 되는 날 까지...

--
예전 페르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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