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 일단 한마디부터 해야겠습니다.
"자폭하라 M$!!!!!"
-- 첫번째 삽질
사건의 발단은 토요일(어제) 아침,
드디어 좁디좁은 3G 하드 대신 20G 하드를 달은 것임다.
보드가 하도 구려서 UDMA66은 꿈도 못꾸고,
(어차피 하드렉으로 3G하드를 리눅스를 깔아서 사용할거니..뭐..)
기냥 달았습니다.
제가 가진게 Windows98se(나X 해X스 컴퓨터에 공급된것)밖에 없어서
모자란 드라이버는 나중에 깔려고 생각, 일단 윈도구부터 깔고 보자...
였습니다. 옛날에 정식 win98로 까니까 그래픽카드&모뎀만 안잡혔기
땜에 별로 걱정을 안했져. (글픽이야 안잡혀도 표준 vga로 나오니..)
이때의 구성은
프라이머리 마스터 = 후지쯔 20G (파티션 후 포맷완료)
프라이머리 슬레이브 = 시게이트 3G (기존의 하드. 그대로 있음)
세컨더리 마스터 = LG32X (E-Machines용으로 공급된것)
세컨더리 슬레이브 = 플랙스터 8432Ti
시작부터 맛가더군요, 프라이머리 슬레이브가 죽어라 해도 안잡히는
겁니다. Auto로 하건 User로 직접 넣어주건 간에.. --;
그래서 시게이트 3G를 떼고 LG32X에 98SE를 넣고 시작했습니다.
황당한건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WIN98SE (Retail)로 설치 도중
자동적으로 리부팅이 안되길 2회(억지로 껏다 켰음)...
뭐.. 그렇겠거니.. 하면서 설치 완료후 껏다 켜니까... 부팅도중
얼어버리더군요.
갑자기 생각나는 친구의 한마디
"98은 98번은 깔아야 제대로 깔릴걸.."
뭐.. 다시 하드를 포맷하고 재시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 두번째 삽질
같은 방법으로 다시 인스톨 시작, 또다시 리붓 불가 현상 2회,
인스톨은 완료. 부팅 가능.
근데... 뭔가 에러가 죽어라 많이 나는군요, 네트워크 관련의
dll파일들이 한 20개는 유실된 듯.
결국 복구를 포기, 다시 포맷, 3차 시도에 돌입합니다.
-- 세번째 삽질.
또다시 같은 방법으로 인스톨. 정상 부팅
그러나... 아까는 멀쩡히 잡히던 사운드 카드가 맛갔습니다.
아무리 해도 안돼길래 다시 포맷, 4차 시도에 돌입..
-- 네번째 삽질.
인스톨 완료, 부팅...했는데... 마우스 포인터 소실..
시스템 자체에서 마우스를 잡지 못하더군요(마치 없는 것처럼)
그래서 프린터와 마우스의 PS/2 포트를 바꿔서 다시 리붓했는데
그래도 불가능.. --;
포기, 포맷, 5차시도로 돌입
-- 다섯번째 삽질.
열받은 나머지, 3G하드의 WINDOWS폴더와 루트디렉의 내용 전부를 카피,
CD로 구워서 20G하드의 WINDOWS폴더와 바꿔치기를 시도,
너무 오래 걸려서 포기, 포맷, 자버림...
서서히 입에서 욕이 나오기 시작..
-- 여섯번째 삽질.
오늘 아침(일요일)역시 WIN98SE는 안된다고 판단.
친구에게 WIN98시디를 복사해 둔 걸 빌렸습니다. 근데 설상가상,
그넘이 복사를 잘못해서 CD부팅이 안되더군요. --;
그래서 LG32X에 WIN98SE를 넣고
플랙스터에 WIN98을 넣고 WIN98SE로 부팅, 도스상태에서 WIN98로 옮겨
가서 셋업 시작.
지금까지 죽어라 발생하던 리붓 에러가 발생하지 않음.
인스톨 완료, 정상 부팅
완벽하군요, 글픽 드라이버 안깔린 거 빼고.
그래서 인터넷에 연결된 노트북으로 드라이버 다운로드, 플로피 3장에 나누
어 담은 뒤 인스톨, 그 후 잡다한 프로그램들을 인스톨...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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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이놈의 빌어먹을 WIN98SE때문에 삽질한 걸 생각하면...
친구놈은 컴에는 살때부터 깔려 있던 WIN98SE가 있는데, 요즘 맛이
갔더군요 오늘 그놈집에 가서 백업해주고 WIN98이나 깔아야겠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도대체 내거 WIN98 시디는 어디로 사라진거지...
케이스만 남기고 흔적도 없어...--
정품 메녈 있는데 M$에서 새거CD 하나 공짜로 안 보내줄래나..
으으.. 오늘 저녁때는 또 초보주제에 데뱐을 함 깔아본답시고 삽질하게
생겼군요.. 크음..
ftp.debian.org에서 iso3장을 받고 있는데 제대로 받는건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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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