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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 RE: RE: RE: 글쎼요

등록 2000-10-07 23:39:35     조회 25
이름 Mins    

게시판을 모두 훑어 보고..

기어코 한마디 해보네요.. -_-;;

호기심으로 머리 한번 길러 보고..

염색 한번 해봤더니.. 그날로.. 찍히게 되는 세상이네요.

학생은 학생 다워야 된다.

머 좋습니다. 학생.. 열심히 공부 해야죠..

대학 가야 되니까요..

예전 선생님께서..

두발을 제한 하는 이유가..

두발에 신경 쓰면.. 공부에 집중 하지 못해서 라는군요..

학생은 공부만을 위한 기계 인가요?

공부만을 신경 쓰기 위해...

옷 하나 자기 마음대로 못 입고..

머리 하나 자기 마음대로 못 가꾸게 하는건지..

저같은 경우에는 단지 두발 하나 때문에...

학교가 싫어져서.. 자퇴까지 생각 했습니다.

선생님들 께선.. 애들.. 머리 짧게 깍아 놓으시곤..

얼마나.. 이쁘냐며.. 흡족해 하시던데..

과연 애덜이.. 그 머리들을 이쁘다고 생각할까요?
(물론 자신이 원해서 짧게 깍은 일부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모든 학생들이.. 그걸 좋게 생각할까요?)

대체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래야 됩니까.?

일부 어른들 눈에 (높으신 어른들이겠죠.)

단정하게 보인 다는 이유로 학생의 의사는

완전 무시된 것은 아닌지...

그리고 별거 아닌일로.. 왜 이렇게 서명 운동이니..

난리 피냐는 분들..

두발 자유화... 이렇게.. 서명 운동 하는거 아님 씨도 안 먹힙니다.

머리 한번 기르고 싶어서.. 왜.. 자유화 안 하냐?

이소리 한번 했다가 학교 그만둘뻔 했습니다.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인정해야 된다는것 아닙니까?

학생의 소리는 한번 들으려 하지도 않은체...

일부 몇몇 전문가 라는 분들 이야기만 듣고...
(그런 분들은.. 직접 교육현장에서 일을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미성년자들이 술마시고, 담배피고.. 기타 등등의

문제들로 규제해야 된다고요?

요즘 학생들.. 교복 버젓이 입고.. 그럽니다.

근데.. 길거리에서.. 보면 누가 말립니까?

오히려 그런게 더 문제 아닙니까?

학생인줄 뻔히 알면서.. 파는 어른들은 또 머죠?

결국 관리하기 쉽다는 이유로 일부 선량한?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꼴이죠..

담배 피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라는건...

차라리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그렇지만.. 너네덜 그러는거 막기 위해선...

그렇게.. 머리 길르면 안돼!

라는건 조금..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약간 억지식이겠지만..

어차피 술 마실넘은. 다 마시고..

담배 필넘은 다 핍니다.

요즘 애덜 상당히 똑똑해져서 알아서 판단합니다.

언제까지 학생들을 힘으로만 누르려 하는건지... 쩝...

그냥 게임방서.. 할일 없이.. 어슬렁 거리다가..

보게 되서.. 급하게 써본 글입니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일수도 있겠군요..

: 억압이라.....
:
: 우리 주변에는 말에 따라서는 억압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요.
:
: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라면 특별히 규제할 필요는 없지만...
:
: 제가 군대 있을 때 생각한 것인데, 이등병 때와 병장 때의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는
: 것이죠.
:
: 이등병 때는 '왜 별 것도 아닌 것을 하지 못하게 하나.....'
:
: 병장때는 '다 이유가 있구나....'
:
: 물론 그 이유에 모두 동감한 것은 아닙니다.
:
: 지금 거리를 다니다 보면 자유를 부르짖는 젊은이들이 오토바이로 지랄을 하며
: 다닙니다.
:
: 그것인 자유이며 억압에 대한 반항일까요?
:
: 자신의 생명도 중요하고, 남의 생명도 중요합니다.
:
: 그들에겐 교통질서 조차 억압이라는 생각이 들겠죠.....
:
: 저도 사실
:
: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짧은 머리를 거부하고 길게 하고 다녔습니다.
:
: 그러나 가위질 당한 적은 없습니다.
:
: 또, 교복이 맘에 들지 않아(물론 체형탓도 있지만.... 궁뎅이가...)
: 다른 바지를 입고 다닌 것이 고등학교 생활 중 절반이 넘습니다.
: 지적 받은 적.... 없습니다.
:
: 요즘 거리에서는 학생들이 제일 무섭습니다.
: 특히 옷 이상하고.... 머리 이상한 그런 학생들....
:
: 입에는 항상 욕이 붙어다니고, 술을 자주 먹고, 자주 싸우고....
: 꽁초는 항상 길에 버리고, 꽁초 주변에는 수 없는 침자국들.....
:
: 어리석은 짓입니다.
:
: 그런 것 조차 억압이라 생각한다면 두발 자유화가 된 다음.....
:
: 다른 무엇인가를 또 원할 것입니다.
:
: 지금 두발 자유화 말고도 많은 문제점이 있죠.
:
: 그저 겉모습에만 일관하는..... 멋으로 돈을 버는 꼭둑각시 같은 연예인들을
: 그저 따라하는 그런 식의 자유 추구는 문제가 많습니다.
:
: 차라리 교육 개혁과 비양심적인 교사들을 규탄하는 그런 일을 먼저 한 뒤에
: 자연스럽게 학교가 정상화 된 후, 그 다음에 두발 자유화를 추진하는 것이
: 더 좋지 않을까요?
:
: 어른들이 머리 모양을 규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 자기 마음대로 머리를 하고 다닌다면....
:
: 결국 미성년자라는 특성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
: 어른들은 다 하면서 왜 청소년은 못하게 하는가.....
:
: 이런 말 저도 했죠.
:
: 하지만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 별 관심이 없어서.
:
: 그런데 말이죠.....
:
: 지금 고등학생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맘대로 섹스를 즐기는 것을 본다면
:
: 어떻게 생각이 되나요?
:
: 과격한 비유이긴 하지만, 어느 사회이든지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은 규제합니다.
:
: 두발의 자유화는 결국 음주와 흡연에 더욱 가까와 지는 것입니다.
:
: 그리고 무분별한 성행위까지......
:
: 뭐가 잘못이냐구요?
:
: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
: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
: 먼저 자신을 규제할 수 있는 정신을 길러야 합니다.
:
: 제가 지금 몇 몇의 탈선 예를 가지고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 지금 청소년기와 유년기의 학생들을 보면 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
: 물론 그 부모들이 잘못한 것이 더 많죠.
:
: 오로지 자기 자식만.....
:
:
:
:
: : 자유의 억압에 대해서 반항할 뿐이지요.
: :
: : 억압을 풀었을때도.
: :
: : 똑같이 반항할까요?
: :
:
: --
: 이 곳에 서명을 적어주십시오.
:
: http://yongari.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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