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 시간을 50분으로 정해둔건...
사람이 집중력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한 거랍니다.
자의든 타이든...어떤 이유에서든 업무에 몰입해서 일을 하다보면....
30 ~ 40분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1 ~ 2시간도 눈 깜빡할 사이입니다.
평소엔 다운 잘 되는 윈도란 걸 고려해서 자주자주 ^S (Save)를 하지만,
그렇게 완전 몰입해서 일을 하다가는 그걸 깜빡잊기 일쑤입니다.
그러다가 그런 사태를 당하면.... 정말 비통한 절규가 절로 나옵니다.
사무실에서 물건이 날라가서 구석에 쳐박히고, 험한 욕설이 들리고...
담배 입에 물고 커피 자판기로 허탈하게 나가는 사람....
(그럴땐, 평소 사무실내 금연을 어기고 담배불 붙여 물더라도...
누구하나 눈치주는 사람도 없죠.. )
그 이유는 분명히 그것 뿐이죠.
어떤 사람들은 블루스크린 앞에 저를 끌고가서 어떻게 좀 데이터를
건져달라고 사정하는데, 저라고 무슨 재주가 있나요?
그때 리셋키를 누르는 심정은 저장하지 않고 작업한 양에 비례해서
더욱 더 비통하죠.
재부팅 후에 자동저장 기능에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걸었다가..
그 파일을 열었을때, 정작 남아있는거라곤 지푸라기만큼 밖에
없다면 또다시... 한 번더 비통해지는거죠.
어렵지않게 가끔 보는 사무실의 진풍경인데....
다들.... 그렇지 않나요?
: 흠..
: 그 청년의 꿈은 안 이뤄진거 같은데욤??
: MS 프로그램의 에러메세지를 봐두 머 아무 느낌 없던데..하루 이틀 일두
: 아니구..그냥 어떤 느낌이 오기 전에 습관적으로 Cntr+Alt+Dlt으루 손이
: 가던데염...^^;;
:
: : 어디선가 본 우스개입니다.
: : --
: : 한 청년이 자칭 "위대한 작가" 가 되고 싶은 욕망을 공언하였다.
: : "위대한" 이 정확히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청년 왈
: :
: : "전 세계 사람들이 읽으면서, 그 사람들의 내면세계로부터 비명과 통곡,
: : 고통의 신음, 절망, 분노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글을 쓰고 싶다!"고 하였다.
: :
: : 그 청년의 꿈은 이루어졌다.
: : 그는 지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프로그램의 에러 메세지를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