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역한지 한 열흘 쯤 된, 예비역 병장입니다. ^_^;
님께서 쓰신대로 군대는 뺄 수 있으면 최대한 빼는 게 좋답니다.
저는 그래도 편한 부대에서 복무를 하긴 했지만, 아무리 편한
부대라고 해도 결코 할 만하지는 않답니다. -_-
하지만, 기왕에 가는 것이라면 빨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휴학하고 나서 한 10개월 쯤을 놀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10개월이 무지 아깝습니다.
사실 그때는 열달동안 돈도 좀 모으고 공부좀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는 안되고(사실 리눅스를 접한 것도 그때랍니다) 결국
남은건 하나도 없다는...(갑지기 푸념... -_-;)
뭐, 지금 군대에는 진짜 구타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일병만
달아도 고참들도 거의 건드리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그냥 마음 편하게 다녀오시길...
여기에 답글 쓰신 분 말씀대로 군대를 갔다왔다는 것만으로도
걱정 한가지는 덜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약간은 커진 듯하는
느낌도 있을테고... 하지만 그만큼 걱정거리도 늘긴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니 이제 슬슬 20대도 꺾일 나이더군요.
휴~ 뭘 하든간에 먹고살 거리를 정해야 할텐데...(또 푸념...)
어쨌든 군대에서는 자기 몸이 무엇보다 우선이랍니다. 사실 상처
하나없이 전역한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몸 보전하시고,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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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てから自由になり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