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그냥 몇몇 단축키들을 외우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
말 단축키를 잘 쓰고 싶은데 그 많은 키를 어떻게 외우나.. 하시는 분들만 읽어 주세요. 전
체질적으로 Home, End, F1~F12 펑션 키, 화살표 키 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단축
키를 영문 및 숫자와 특수문자 키 안에 배치하려다 보니 선택 가능한 것이 Hyper 키밖에 없
더군요. 윈도우 키를 Hyper에 바인딩하는 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이 계
실까 해서 간단히 적자면, ~/.Xmodmap 파일에 다음과 같이 적어주면 됩니다. keycode 115 = Hyper_L
keycode 116 = Hyper_R keycode 117 = Super_R clear Mod2 clear Mod3
add Mod2 = Hyper_L Hyper_R
add Mod3 = Super_R
이제 여기부터 정말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단축키입니다. 나름대로 사용하기 편하고, 외우
기 쉽게 배치해 보았습니다. 물론 그대로 따라 하실 필요는 없지만, 쉽게 외울 수 있게 하
려면 어떤 체계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 먼저 작업공간 전환에 관계된 단축키입니다. H는 Hyper(즉 윈도우 키), M은 Alt, C는 Contro
l 키입니다. H-1 : 첫번째 작업공간으로 이동 H-2 : 두번째 작업공간으로 이동
.
.
H-0 : 열번째 작업공간으로 이동
이 정도라면 따로 외우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합니
다. 다음 작업공간 및 이전 작업공간으로 이동하는 키가 필요하겠죠? H-j : 다음 작업공간
으로 이동 H-k : 이전 작업공간으로 이동
j와 k는 vi에서 윗줄과 아래줄로 이동하는 키입니다. 처음에는 좀 헷갈리지만 금방 익숙해
집니다. 또, 뒤에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Hyper + 영문자 하나는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하는 키입니다. 그런데 j와 k에는 마땅히 배열할 게 없습니다. 따라서 작업공간 전환으로
쓰는 것입니다. 게다가 위치가 아~주 편한 위치입니다. 딱 오른손 검지와 중지 위치죠. 아
마도 키보드 전체에서 가장 빨리 누를 수 있는 키 두 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딴짓하다가
급하게 작업공간을 전환해야 할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 그냥 작업공간만 이동할 때에
는 Hyper 키만 누른 상태에서 키를 누르고, 현재 활성화된 창을 해당 작업공간으로 가져갈
때에는 Hyper와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키를 누릅니다. H-S-1 : 첫번째 작업공간으로 창 가
져가기 H-S-2 : 두번째 작업공간으로 창 가져가기 ... H-S-0 : 열번째 작업공간으로 창 가져가
기 H-S-j : 다음 작업공간으로 창 가져가기 H-S-k : 이전 작업공간으로 창 가져가기 작업공간
에 관계된 단축키는 대충 여기까지입니다. ==============================================================
======== 다음은 창 제어에 관계된 단축키입니다. 창 제어에 관계된 키는 왼손으로 Ctrl + Hyper
를 누른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키를 하나 누릅니다. 창 제어(Control)에 관계된 단축키이기
때문에 Ctrl을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어플리케이션의 단축키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Hyper
를 함께 누르는 것입니다. 먼저.. 윈도우에서는 창을 전환하는데 Alt+tab을 이용하죠? 그런
데 전 이게 상당히 불편하더군요B. 그래서 C-H-n과 C-H-p를 사용합니다. C-n 및 C-p라면 emacs 사
용자들은 상당히 익숙하겠죠? 거기에 H만 하나 더 누르면 됩니다. C-H-n: (n)ext window C-H-p: (p)r
evious window 다음으로 쉐이딩, 최소화, 최대화 키입니다. C-H-u: shade (u)p (아쉽게도 s는 왼손
으로 눌러야 하기 때문에...) C-H-i: (i)conify C-H-m: (m)aximize 그런데 뭔가 아시는 분들은 maximize
하나로는 부족할껍니다. 다행이 m 바로 옆에 키가 두개 더 있습니다. C-H-,: 수직으로 최대
화 C-H-.: 수평으로 최대화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수평으로보다는 수직으로 최대화할 때가 더 많더교. 그래서 수평으
로 최대화를 힘이 더 센 가운데 손가락에 배치했습니다. 이제 창을 닫는 키가 하나 필요하
겠죠? C-H-o: cl(o)se 클로오오오오~~즈 --;
키 배치를 가만 보면 오른손 가운데 줄(hjkl)은 다 비어있을껍니다. 비워둔 데에는 다 이유
가 있습니다. 창을 이동시키는 키가 필요합니다. hjkl에 vi 식으로 창 이동에 필요한 키를 배
치했습니다. C-H-h: 오른쪽으로 이동 C-H-l: 왼쪽으로 이동
C-H-j: 아래로 이동
C-H-k: 위로 이동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 창 크기 변경까지도 단축키로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창 크
기 변경은 창 이동에서 Shift 하나만 더 누르면 됩니다. C-H-S-h: 가로 크기 줄이기
C-H-S-l: 가로 크기 늘이기
C-H-S-j: 세로 크기 늘이기
C-H-S-k: 세로 크기 줄이기
창 제어에 관계된 키는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전부 왼손으로 Ctrl + Hyper (+Shift)를 누른 상태
에서 오른손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
= 이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단축키가 필요하겠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단축키
는 모두 Hyper를 누른 상태에서 영문자 하나, 또는 Hyper + Alt를 누른 상태에서 영문자 하나를
누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왜냐? Hyper 한가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또다른(Alternative) 프
로그램을 실행하려면 Alt 키와 함께 누릅니다. :) 왼쪽부터 "단축키" : "명령어" : "외우는 방
법" 입니다. H-a : aterm : (a)term H-M-a : xmms-shell -e 'repeat
toggle' : repe(a)t H-b : Eterm -e bitchx : (b)itchx H-M-b : xmms -f
: z,x,c,v,b=prev,play,pause,stop,next H-c : gnomecc
: gnome (c)ontrol center H-M-c : xmms -u : z,x,c,v,b=prev,play,pa
use,stop,next H-d : xdosemu : (d)osemu H-M-d : sudo halt
: shut(d)own H-e : Eterm : (e)term
H-M-e : emacs : (e)macs
H-f : gtkfontsel : gtk(f)ontsel
H-M-f : gftp : g(f)tp
H-g : gaui : (g)au
H-M-g : gimp : (g)imp
H-h : hanterm : (h)anterm
H-M-h : nethack : net(h)ack
H-i : Eterm -e irssi : (i)rssi
H-M-i : mount /cdrom && cd /cdrom .... : (i)nsert
H-j : (next workspace) : vi's binding
H-M-j : sudo eject : e(j)ect
H-k : (previous workspace) : vi's binding
H-M-k : xkill : x(k)ill
H-l : Eterm -e lynx : (l)ynx
H-M-l : logout : (l)ogout
H-m : Eterm -e mutt : (m)utt
H-M-m : gaim : gai(m) or (m)essenger
H-n : light (or galeon, opera etc) : (n)etscape
H-M-n : mozilla : (n)etscape
H-o : xmms-shell -e 'eject' : (o)pen song or playlist
H-M-o : gtop : gt(o)p
H-p : import -window root root.png : im(p)ort
H-M-p : xmms-shell -p 'preferences' : (p)references
H-q
H-M-q : quake3 : (q)uake3
H-r : grun : g(r)un
H-M-r : sudo reboot : (r)eboot
H-s : gnumeric : gnome (s)preadsheet
H-M-s : xmms-shell -e 'shiffle toggle' : (s)hiffle
H-t : gthumb : g(t)humb
H-M-t : tuxracer : (t)uxracer
H-u : gnomeicu : gnomeic(u)
H-M-u : guname : g(u)name
H-v : gvim : g(v)im
H-M-v : xmms -s : z,x,c,v,b=prev,play,pause,stop,next
H-w : sawfish-ui etc. : (w)indow-manager preferences
H-M-w : Eterm -e w3m : (w)3m
H-x : xchat : (x)chat
H-M-x : xmms -p : z,x,c,v,b=prev,play,pause,stop,next
H-y
H-M-y : (restart windowmanager) : rec(y)cle (예전에 fvwm이나 afterstep에서 설정을 다시
불러오는 것을 recycle이라고 했습니다.) H-z : xlockmore : (Z)zz..
. H-M-z : xmms -r : z,x,c,v,b=prev,play,pause,stop,next
바인딩할 때 한가지 원칙이 있는데, gnome이나 kde 프로그램들은 실행 명령어가 g나 k로 시작
하는 경우 gnome이나 kde 등을 뗘내고 바인딩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다 g나 k에 바
인딩해야 될 테니까요. 그래서 gnomecc는 H-g가 아니라 H-c 이고, gimp는 H-g가 아니라 H-i 입니다.
kde는 제가 안 쓰기 때문에.. --; 비어 있는 부분은 아직 바인딩을 못한 키입니다. 자주 쓰는
프로그램중에 그 자리에 딱 맞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xmms 제어에 관계된 부분은 xmms 자
체의 단축키를 그대로 따라서 배열했습니다. xmms 자체에서도 zxcvb가 사용됩니다. 또, shiffle,
repeat 토글과 file open, preferences 창을 여는 단축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xmms-shell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합니다. 참고로, osd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키를 누를때마다 화면에 표시가 되므
로 메인 창을 숨겨놔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xmms와 볼륨 제어 관련 팁은 뒤
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또, 원샷 종료(H-M-d)나 원샷 리붓(H-M-r) 단축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udo를 설치하고 적절하게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메뉴를 부르는 키가 없다는 데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이 있으실껍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단축키면 더 이상 메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메뉴 불러오는 키는 없습니다. --; 윈도우메이커의 경우 전 WMRootMenu 파일
인가요? 이걸 메뉴는 아예 포기하고 단축키만을 위해서 편집해서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Saw
fish를 사용합니다만... 아, 그리고 import 명령은.. 위에서는 그냥 짧게 적었지만, 제대로 작
동하게 하려면, import -window root pix/screenshot-`date +%Y%m%d-%H%M%S`.png 이런식으로 적어주어야 합니
다. 눈치 챈 분은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전체화면 스크린샷을 잡는 단축키입니다. 이상이
단축키 중독자가 되고자 하는 분을 위한 1전짜리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