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야! 이노마"라는 만화를 알까..
거기에 노마라는 캐릭터는 이 곳에 글을 쓰는 onion이라는 친구의 빡빡머리와
비슷하고-실제 제대하자마자는 아직 빡빡이였기 때문에 너무너무 똑같았다-
친구들의 증언에 의하면 광년이는 꽃만 꽂으면 내 모습이란다 -_-;;
솔직히 별로 기분 나쁘지 않다. 왜냐면 광년이가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결국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
조 아래아래의 어떤 양반이 와서 미친놈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별로 기분 안
나쁘다. 미쳤다는게 실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는 미쳐본 사람만 알테니까.
어차피 미친 사람들에게 조 아래아래 사람은 지나가는 똥개만도 못하다.
사람들은 내 것에 대해서 엄청난 보호본능을 가지고 있다.
아니 쉽게 말하면 자기 욕하는거 좋게 들어줄 사람은 없다는거다.
욕하는 것과 정중한 충고 혹은 발전적인 지적은 다른 것이다.
조 아래아래의 양반이 왠만하면 미친 리눅서들에게 사람 취급을 받도록 조금만
생각을 바꿨으면 좋겠다.
초등학생의 일기도 아니고 세상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것을 알지만, 어차피
까놓고 저런 양반 상대해봤자 혈압만 오르고, 욕만 늘고 정신 건강에 해롭지
어떤 것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데려다가
정신차리라고 한마디만 -.-;;;
뭐 때로는 조 아래아래의 양반같은 사람들 덕에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도 있지만
.... (나도 앞으로 한번?)
지금은 어쩐지 신경을 안써서 모르겠는데, 텍스트 BBS들이 판치던 시절에
꼭 전체토론란에는 모든 일을 지구 끝으로 치몰아버리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여자는 죄다 창녀라던가, 정치인은 죄다 싸잡아 죽여버려야한다던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던가, 한국인은 일본인의 때마도 못한다던가, 기타 등등의주장으로
모든 토론에 껴드는 사람들.
보통 그런 류를 튀고 싶어 안달하는사람, 혹은 사이버 메조키스트라고 했던 것
같다. 이름 석자(당신은 혹 넉자유? 두자유?), 제 얼굴 한번안보인다고 아무
소리나 마구 짓거리는 이들은 글쎄, 정상인으로써 측은지심을가지고 봐야할 듯
하다.
조 아래아래의 양반도 아마그런 류겠지.
마치 초등학생이 싸움거는 식이다.
1학년 2반 애들이 3반 애들에게 축구에서 지자 한 놈이 용감한 척 3반에 가서
외치는 거다. "야이 3반 바보들아!" 그리고 튀는거지.
2반에서는 영웅일지 몰라도 아무리봐도 애들 짓이고, 나이들어도 그런다면
덜떨어진 것일게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왕이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갖추고 말했으면 좋
겠다. 개짓듯이 하지 말고...
ps. 광년이가 떠들었다면 이나라가 어찌되려고라고 중얼거렸겠지?
광년이가 뭔지 모르고 정궁금한 분들은 http://www.withseha.net/miss
마시마로 저리가라는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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