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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 제가 들은 전설(??)

등록 2003-01-10 17:20:00     조회 6
이름 주니    

저희과 한참위 선배가...
자취하면서...
족발 먹고 남은 뼈다귀로...(중짜 2개를 시켜야함)
우러내여 국을 끓였다는...(사골이라고 하나요?)
전설이 있다네요...
그런데...
그 맛이 아주 일품이라는...(먹어본 선배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
언제 한번 해보세요.
  : 자취생활 어언 18년 째... 그런데 아직도 가끔씩 밥 할 때 양을 제대로 못 마춰 어중간하
게 남는 경우가 있다. 그제 저녘에 밥해서 2인분의 볶음밥을 하고 어중간히 남은 반공기의 
밥을 오늘 처릴 할려고 보니 참 어중간하다. 밥을 새로 하기엔 귀찮고 저녁은 먹어야 하고.
 그러고 보니 어제 저녁에 끓여 두었던 미역국이 보인다. 이건 2인분 제대로 했다. 어제 저
녘에 먹고 딱 한그릇 정도 남았으니... 밥 반공기로 저녁을 때우긴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간만에 또 라면을 먹기로 했다. : 저녁 메뉴는 이름하야 '쇠고기 미역 라면' : : 재료: 먹다 
남은 쇠고기 미역국, 고추장 반 숫갈, 라면 한봉지. : : 참 간단하지 않은가? 먹다 남은 미역
국을 펄펄 끓인후 라면을 넣는다. 스프는 왼만하면 안넣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라면은 
스프맛이라고 반쯤 넣었더니 짜다. : 이미 미역국에 간이 다 되어 있어서 굳이 스프를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냥 고추장이나 반 숫갈 넣으면 땡이다. 미역국에 들어 있던 쇠고기
, 미역의 오묘한 : 조화로 인해 말만 '쇠고기 라면'인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 혹 먹다 남은
 쇠고기 미역국 있으면 시도 해 보시길... : :  ps:  이런 경우 있을 때 마다 정말 우렁이 색
시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_- 누구 처제 또 팔 사람 없어요? 처형도 괜찮고
, 여동생 누나 안가립니다. ^_* : : -- : 이 곳에 서명을 적어주십시오.
: 킬리만자로의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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