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님의 게시판에 자주 오는 편이지만
보통은 그냥 읽고 지나쳤었지만
이번 세하님의 글은 왠지 모르게 자꾸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아직까지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0점을 받아도 될만큼
진정한 친구 한명 없는 바보같은 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는 그 생각이 이번 세하님의 글을 읽고서 확실해진 느낌...일까.
여지껏 나는 내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혼자였다.
주위에 친구들은 많지만, 그냥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만큼
편하고 친한 친구는 없다.
....아마도 그것은 내가 여태까지 남을 피해오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는 생각해본다. 특히 요새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아졌다.
내 마음속의 문을 굳게 닫은채 남을 대했던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제 나도 무엇인가 바뀌고 싶다.
아직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더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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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