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보고 단순한 의문점이 생겨서 리플을 답니다.
왜 연예인이 공인이 되어야 하죠?
연예인이란것은 하나의 직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저 사람들이 못이룬 꿈이나 환상들을 조그마한 TV속이나 조금 큰 스크린에서 대신 연기
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들려줄 뿐입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을 좋아하게 되겠죠. 그러니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온다는 이유
만으로 TV 프로나 영화를 보게될것이고, 방송사는 수많은 광고료와 수신료를 챙기게되고,
좀더 소비자가 원하는 모습을 연예인들에게 강요하게되겠죠.
...음... 뭔가 글이 처음의도와는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죄송....
뭐 어쨋든... 황수정이든 뭐든간에,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진이상 그들이 다른 직업에 종사
하는 사람보다 대중매체에 얼굴이 더 많이 알려졌을.뿐(!) 그들은 공인이 아니라는것이죠.
그들이 이 사회에 보여주는 것은 그저 소설같은 꿈과 환상을 통한 대리 만족으로 자신의
밥벌일 하는것일겁니다. 물론 소비자가 그들을 위해 기꺼이 수신료라는 비용을 지불한만
큼 권리가 있겠죠. 그들의 이미지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나가기를 원할것이고요. 하
지만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떨까요? 언제나 공인이니 대외적인 얼굴이니 뭐니 하면
서 사회에서 파묻어버리기 시작하죠. 그것도 집단적으로. 언제나 쓸데없는데만 의기투합
하는 수많은 한국인들... 그러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리는 희한한 사
람들... 가끔 이럴땐 제가 한국이란곳에서 태어난것이 싫습니다.
이번 사건도 아마 한두달이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겠죠.
물론 그때쯤이면 또다른 연예인의 문란한 사생활이니 뭐니 하면서 또다시 사람들의 집단
폭행을 당해야하겠지만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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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티비를 보면 유독 축구이야기가 자주 나오더군요. 이번엔 이길지도 모른다고...
그럴때마다 전 기도한답니다. 이번엔 예선에서 쪽박차고 아주 나앉아버리기를...
축구열풍이 식으면 어떤스포츠를 집단적으로 광신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