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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 RE: 무서운 이야기...(예전에 유행했었죠)

등록 2002-01-27 00:01:37     조회 491
이름 ㅡ.ㅡ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이게 실화일거 같나요? ㅡ.ㅡ

: 헉..... 이거 실화인가요?
:
: :
: : <table width='93%'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
: :   <tr bgcolor='ivory'><td style="background-color: black; ">
: :
: : > CUT-HEAR
: : 199x 년 3월 6일

: :

: :

: :  &nbsp;요즘들어 민철씨의 태도가 이상해졌다. 눈에 띄게

: :  &nbsp;차가워지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것이 벌써 오래전의

: :  &nbsp;일인것 같다.

: :  &nbsp;웬지 자꾸만 나를 피하려 한다는 느낌이 든다.

: :  &nbsp;난 그에게 나의 몸, 내가 가진 돈, 나의 마음까지...

: :  &nbsp;남김없이 다 주었는데..

: :  &nbsp;이제 내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 :  &nbsp;만일 그가 날 버린다면,

: :  &nbsp;앗 전화가 걸려왔다. 그의 전화일것 같은 예감이 든다.

: :

: :

: :  &nbsp;199x 년 3월 10일

: :

: :

: :  &nbsp;내가 사흘을 내리 잠만 잤다니.. 머리가 깨질것만 같다

: :  &nbsp;그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울린다.

: :  &nbsp;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 :  &nbsp;꿈이겠지... 이건 꿈이야...

: :  &nbsp;아니... 사실이라는걸 나도 안다

: :  &nbsp;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다. 그와 나는 영원히 한몸이

: :  &nbsp;되어야만 하는데...

: :  &nbsp;그는 잠시 딴생각을 한 것 뿐이다.

: :  &nbsp;곧... 곧... 나에게로 돌아올꺼야..

: :  &nbsp;민철씨를 영원히 내곁에 둘 것이다. 누구도 빼앗아 가지

: :  &nbsp;못하게 할 것이다. 영.원.히.

: :

: :

: :  &nbsp;199x 년 3월 12일

: :

: :

: :  &nbsp;민철씨. 냉장고 안이... 춥지?

: :  &nbsp;조금만 참아...

: :

: :  &nbsp;199x 년 3월 14일


: :

: :

: :  &nbsp;제일 먼저. 그의 손을 먹기로 결심했다.


: :  &nbsp;나를 부드럽게 만져주던 그 손...


: :  &nbsp;내가 제일 아끼는 냄비에 넣어 정성들여 요리했다.


: :  &nbsp;그의 손가락 하나하나를 오래오래 씹었다. 그를 회상하며


: :  &nbsp;자꾸 목이 메인다. 바보같이... 지금 그는 나와 진정


: :  &nbsp;한몸이 되는 중인데...


: :  &nbsp;내일 아침엔 그의 내장으로 끓인 국을 먹어야겠다.


: :

: :

: :  &nbsp;199x 년 3월 15일


: :

: :

: :  &nbsp;아침에 끓인 국이 조금 남았다. '사랑의 국'이라고


: :  &nbsp;이름붙여 보았는데 조금 우습다. 후후후...


: :  &nbsp;민철씨의 가슴은 정말 맛있다. 연하면서도 탄력이 있고


: :  &nbsp;이제 다시는 이 가슴에 기대지 못한다는게 좀 아쉽지만,


: :  &nbsp;지금쯤 민철씨는 기뻐하고 있을거라고 믿는다...


: :  &nbsp;잠시 한눈팔았던걸 우습게 여길거야.


: :  &nbsp;내가 이렇게 자기를 사랑하느줄 알면,


: :  &nbsp;가마솥속에서, 그의 다리가 내말이 맞다고 맞장구치듯


: :  &nbsp;흔들린다.


: :

: :

: :  &nbsp;199x 년 3월 20일


: :

: :

: :  &nbsp;민철씨의 머리만이 남았다.


: :  &nbsp;그리고, 그를 한눈팔게 했던 xxx이 누구인지를,


: :  &nbsp;오늘 알았다. 민철씨, 자기도 그 x이 밉지?


: :  &nbsp;괜히 착한 자기를 유혹했잖아.


: :  &nbsp;내가 민철씨 대신... 혼내줄께.


: :  &nbsp;다신 이런짓 못하도록. 유혜미라고 한다. 유혜미.후후...


: :  &nbsp;

: :

: :  &nbsp;199x 년 4월 2일


: :

: :

: :  &nbsp;유혜미란 x을 드디어 민철씨와 나의 보금자리에 데려왔다


: :  &nbsp;그가 보는 앞에서 벌을 주기 위하여.


: :  &nbsp;설치면 귀찮기 때문에 아직 정신을 잃고 있을때 꼼짝


: :  &nbsp;못하도록 온몸을 꽁꽁 묶었다. 그가 잘 볼 수 있도록.


: :  &nbsp;그의 머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유혜미를 그 맞은편의


: :  &nbsp;의자에 앉혀 묶어 놓았다. 한쪽 눈이 어저께 녹아


: :  &nbsp;흘러내려 버려서, 한쪽눈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게


: :  &nbsp;좀 그렇지만... 민철씨, 괜찮지?


: :  &nbsp;그가 그렇다고 미소를 짓는다.


: :  &nbsp;어서 이 x이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


: :

: :

: :  &nbsp;199x 년 4월 3일


: :

: :

: :  &nbsp;민철씨가 반지를 끼워주도록 유혹한, xxx의 손가락


: :  &nbsp;두개를 아침에 망치로 부서뜨렸다.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
지 귀가 멍하다.

: :  피가 &nbsp;튀어 주위를 닦느라 고생했다.


: :  &nbsp;민철씨는 깔끔한걸 좋아하는데. 살려달라고 애걸하는데..


: :  &nbsp;벌 받을건 받아야지. 구태여 죽일 생각은 없다.


: :  &nbsp;살인 같은건 민철씨도 좋아하지 않을 테니까.


: :

: :

: :  &nbsp;199x 년 4월 4일


: :  &nbsp;

: :  &nbsp;민철씨가 어젯밤에 내게 용서를 빌었다. xxx과 입을


: :  &nbsp;맞췄다는 것이다. 순진한 민철씨...


: :  &nbsp;가위로 그 x의 입술을 잘라냈다. 하도 발악을 해서,


: :  &nbsp;어제 쓰던 망치로 입을 몇대 때려주니 좀 조용해졌다.


: :  &nbsp;이빨이 서너개 빠지니 그렇게 우스꽝스러울 수가 없다.


: :  &nbsp;민철씨도 그걸 보고 웃으며, 나를 칭찬해 주었다.


: :  &nbsp;

: :

: :  &nbsp;199x 년 4월 5일


: :

: :  &nbsp;오늘은 휴일이라 하루종일 집에서 쉬기로 했다.


: :  &nbsp;그 x에게 벌주는 일이 특히나 재미있다.


: :  &nbsp;민철씨를 유혹했을 그 x의 오른쪽 가슴을 절반 정도


: :  &nbsp;식칼로 도려냈다. 겉보기엔 제법 예쁜 가슴이었는데,


: :  &nbsp;잘라내니 누런 기름덩어리 같은게 넘칠 듯 삐져나왔다.


: :  &nbsp;피도 제법 나왔는데도, 이제 자기 잘못을 깨달았는지


: :  &nbsp;멀거니 잘려나간 자기 가슴을 내려다 보기만 한다.


: :  &nbsp;가끔, 차라리 어서 죽여달라고 중얼거리는데 그때마다


: :  &nbsp;손톱, 발톱을 한개씩 펜치로 젖혀 주니까 이제 그런 말은


: :  &nbsp;하지 않는다. 역시 성질 나쁜 x을 길들이려면 벌 주는게
 &nbsp;

: :  &nbsp;&nbsp;&nbsp;&nbsp;&nbsp;제일이다.

: :

: :

: :

: :  &nbsp;199x 년 4월 6일


: :

: :  &nbsp;마지막 벌을 주었다.


: :  &nbsp;감히, 민철씨와 나만이 해야 하는 그 일을 한 xxx의


: :  &nbsp;x를 깨끗이 청소해 주었다. 꽤 번거로운 일이었다.


: :  &nbsp;묶은걸 다 풀어, 마루에 눕혀 놓았다.


: :  &nbsp;다리를 벌려 발목을 바닥에다 못박은 후,


: :  &nbsp;그 x의 지저분한 x에다가 어제 일부러 사 온 염산을


: :  &nbsp;조금씩 부어 넣어 주었다.


: :  &nbsp;마지막으로 그 x이 온갖 발악을 했다.


: :  &nbsp;한 병을 다 부었더니 온갖 것들이 그 x에게서 줄줄


: :  &nbsp;흘러나와 거실바닥이 온통 더러워졌다. 고약한 냄새까지


: :  &nbsp;난다. 이럴줄 알았으면 목욕탕에서 할 것을...


: :  &nbsp;민철씨... 이젠 다시는 한 눈 팔면 안돼...


: :

: :

: :

: :  &nbsp;====================================================


: :

: :  &nbsp;" 우당탕!!"

: :

: :

: :  &nbsp;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잠긴 문을 부쉈을때,


: :  &nbsp;그녀는 숟가락을 손에 들고 멍하니 경찰들을 바라보았다


: :  &nbsp;테이블에는 코 바로 위에서부터 깨끗이 자른 머리 한개가


: :  &nbsp;놓여 있었다. 그녀는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얼른


: :  &nbsp;숟가락을 잘린 머리 속에 푹 찔러 넣더니 회색빛을


: :  &nbsp;띤 물컹물컹한 물질을 한 숟가락 퍼내 입에 냉큼 밀어


: :  &nbsp;넣었다. "이것만 먹으면 된단 말야, 잠깐만 기다려요."


: :  &nbsp;

: :

: :  &nbsp;테이블 옆에는 눈이 빠지고 입술이 뜯겨 나가고,


: :  &nbsp;한 쪽 가슴이 반쯤 잘린채 너덜거려 간신히 여자란 것만


: :  &nbsp;알아볼 수 있는 시체 하나가 의자에 기대져 있었다. &nbsp;발가벗겨진 시체의 아랫
: : 도리에선 심한 악취를 뿜는 &nbsp;울긋불긋한 죽 같은 것들과 거무스름한 액체가 흘러내려 &nbsp;

: :  &nbsp;&nbsp;&nbsp;거실 바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었다.

: :

: :

: :  &nbsp;열심히 숟가락을 놀리는 그녀를 바라보며 아연히 서 있던

: :  &nbsp;경찰 세 사람은 순간 온 몸이 얼어붙는 듯한

: :  &nbsp;공포를 느꼈다.

: :  &nbsp;희미하게

: :  &nbsp;그녀의 입에서 목쉰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기

: :  &nbsp;때문이다.

: :

: :  &nbsp;"수진아.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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