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삼성 이야기
옛날 중국의 전국시대였습니다.
어느 나라의 총애받던 신하가 적국에 인질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길을 떠나기에 앞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자신이 없는 사이에 자신의 자리를 노리고 다른 신하들이 어떤 모함을 할지 모르기 때문입
니다. 그래서 그는 왕을 모시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하, 만약 저자거리에 호랑이가 나왔다고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럴리가 없지않는가? 짐은 믿지 않겠노라!"
"전하,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전하에게 똑같은 말을 다시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래도 짐은 믿지 않겠노라!"
"전하 그럼 또 다른 사람이 또다시 같은 말을 아뢴다면 이번에는 믿으시겠사옵니까?"
"그렇다면 짐은 믿겠노라!"
"그와 같사옵니다. 설사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라하여도 반복해서 듣다보면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보입니다. 신이 떠난 후에 신에대해 많은 말들을 할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이 점을
명심하소서." "알겠노라. 짐은 그대에 관한 다른말은 믿지 않겠노라!"
그리고 적국에 갔던 이 신하는 결국 조국에 돌아오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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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