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전혀 다른 관점이였습니다. :)
그래도 말씀은 아주 감사드립니다. ^^
뭐라고 할까요, 어제 제가 그런 글을 쓰다가 저 문장만 달랑 떼어냈습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 더 이상 살색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와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지구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이죠.
살색이라는 것은 객관적이지 못한 단지 우리만의 관점이라는 것이지요.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차례를 지키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 역시 남과 같이 존재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지요.
그런 교육들은 어디로 갔는지, 아니면 현재 곁에 있는 사람들은 살색이라는
단어를 머리 속에 꽉꽉 눌러놔서 변할 수 없는지 앞뒤 안가리고 제 입장만
생각하더군요.
며칠째 여기저기서 터지는 cyber상의 싸움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동시다발적인 사건들을 보면서 게릴라성 테러
도 싫고, 다수 속에서 용감한 비겁한 사람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싫다 좋다를 논하기 전에 근본적으로는 나와 다른 남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은 교만함이 일으킨 일이 아닌가 싶더군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해도 어차피 귀막고 소리지르는 무리는 듣지 않을테니
한문장만 썼습니다.
나와 다른 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면 좋겠다. 라고.
물론 제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삶에 있어 노련함이라는 것이 쥐꼬리만큼도 없는 저 역시도 나와 다른 남이
존재한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사실일겁니다. 그걸 받아들인다
면 아마도 내가 싫다고 뒤에서 입방아 찍는 사람들을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이
겠지요. :)
주절주절 적지 않는다고 하고는 결국 적어버렸습니다. ^^
ps. 요새 연가 앨범 들을만 하더군요. 튜브뮤직이랑 또 한곳에서 싸게 팔던데..
하나 사서 들어보세요 :)
이걸 mp3 로 다 만든 날에 특집 방송이나 한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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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ha, your theatre since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