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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이런말 써두 되나몰라요.

등록 2001-04-02 02:17:21     조회 1019
이름 me1000nom    

이곳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참 신기하죠. 전 세하님을 모르는데,
이렇게 몇번이고 만난사람처럼 편안하게, 남의 일기장에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한참전에 세하훔쳐보기에 왔을땐, 누군가의 이기적인 내용에 그것을 재치로
받아치시는 세하님의 글을 보구 간적 있었어요. 통쾌하다고 생각했었드랬죠.

저두 선물이라는 영화의 줄거리만 보구 울었었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싶었나 봅니다.
어젠 큰맘먹구 갔었드랬죠. 친한 동생넘들과 함께...
그런데 심야를 제외하곤 모든좌석이 매진이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밥만먹구 들어왔는데, 어찌나 섭섭하던지...
솔직히 주머니속엔 두루마리 휴지하나 넣고 갔었드랬어요.
혼자서 펑펑 울어볼까 했는데, 우는것두 제맘데루 안되네요.
다음주엔 꼭 볼까합니다.

남의 일기장에다 이렇게 낙서해두 되는지 모르겠네요?
낙서할 수 있게 해놓은 적수님의 장난끼가 더 문제이겠지만요.. ^^
다음에 또 훔쳐보러 오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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