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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이야 대단한 말이네요

등록 2002-07-12 14:51:52     조회 95
이름 조이    

정말 대단한 진리가 담긴 말이네요
짝짝
동감합니다.
쵸코파이와 천주교

그리고 항상 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는 어머니
어느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기도를 안하겠습니까?
종교를 떠나서 말이죠

:
: 이제 슬슬 독립할 때가 된 것 같네요.
:
:
:
: 저도 어머니와 종교가 달랐는데
: 아니 저는 종교가 없는데
: 그래도 울 어머니는 저를 위해서 꼬박꼬박 기도를 해주셨던 것
: 같습니다. 부모님도 아마 무교인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을 것
: 입니다.
:
:
: 종교라는 것은 신념을 강하게 해주지만
: 그 신념이라는 것은 사람의 의지에 의한 것이죠.
:
:
: 무교님은 자신의 신념이 생겼고
: 그 신념이 부모님과 달라서 갈등이 빚어진다면
: 길은 한가지 뿐입니다.
:
:
: 독립하는 것이죠.
:
:
: 그러나 신념은 환경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도 표출될 수
: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
:
: 만약에 이번에 군에 가게 된다면
: 일요일날 불교, 기독교, 천주교 행사에 참석해서
: 간식을 먹을 것인가 아니면 남아서 심심하게 놀 것인가
: 결정도 해보고 어느 종교를 택할 것인가도
: 잠깐만 고민해 보세요.
: 가끔은 초코파이 하나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보다
: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
:
: 종교가 무엇이던간에
: 바닥에 있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
: : 저는 어려서 부터 성당에 나갔습니다.
: : 모태 신앙이라고 하죠..
: : 하지만 나일론 신자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 :
: : 왜 성당이란 곳에 나가야 하는지..무엇때문인지..
: : 지금까지의 저는 단지 부모님이 다니기 때문에 갔고..
: : 지난 주도 역시 부모님이 가라고 하여 갔지요..
: :
: : 지난 주에 성당에 가서도 생각해봤습니다.
: : 왜?.. 내가 여기와서(성당에)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거지?..
: :
: : 여러분은 당신들이 다니는
: : 성당,교회,절...에
: : 무엇때문에..나가시는지 이유를 듣고 싶네요..
: : 만약에 밑에 나오는 두번째 경우가 아니라면요..
: :
: : 첫번째로 제가 아는 경우는 진짜로 하느님이 있다고 나가는 경우와
: : 두번째로 그저 사람만나는게 좋아서 가는 사람들..
: : (이런 사람들도 종교인이 말하는 일종의 나일론 신자이죠..)
: :
: : 제가 점점 자라면서 부모님의 종교관이 서로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 : 하지만 부모님은 자신들의 종교를 믿으라 하고
: : 매일 같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 :
: : 매일 옆에 앉혀두고 기도도 같이 하십니다.
: : 전 속으로는 짜증이나 죽을려 하고요..
: :
: : 저는 안믿는다고 당당히 말했던적도 기억납니다.
: :
: : "그건 내 종교가 아니고 엄마,아빠 종교니까 나한테 믿으라고 강요하지마!"
: : 그게 요 몇 주전 일이군요..
: : 저와 부모님 사이는 그때부터 현격히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
: : 그 이후부터는 아버지와는 거의 말을 안하고 지냅니다.
: : 그나마 어머니는 이해는 하시는지 약간의 말만 하고 지내고요..
: : 가장 좋은 친형이 있긴한데.. 형은 한국에 있지 않아서 말을 할수가 없네
: : 요..
: :
: : 그나마 가끔가다 말이 붙으면 금세 부모님은 종교이야기를 하십니다.
: : 그럼 저랑또 틀어지고요..
: :
: :
: : 2학기때 등록금은 알아서 내라고 하더군요..
: : 그래서
: : 개인적으로는 군대를 가거나 아니면
: : 학교 근처에 있는 친구집에서 같이 지낼생각입니다. 가출이죠.
: :
: :
: : 이런 문제가 있어서 게시판에 남기게 됩니다.
: : 쓰고 보니 위에 요점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 여기 오시는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모두다 듣고 싶네요......
: :
: :
: : 고민거리 입니다.
: : 성의 없는 리플은 참아주십시요.
: :
: :
: : 저의 성장배경을 잠시 말씀드리죠..
: :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 : 초중고시절때 선생님에게 찍힌적?도 없으며
: : 문제를 크게 내거나 하여 학생부실에는 간적도 없습니다.
: :
: : 왕따라고 보실수도 있겠지요?..
: :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 : 친구들이 반장선거에 나가라고 하여 나가게 되었고.
: : 친구들 덕분에 반에서 한자리도 한적도 있습니다.
: : 이렇듯 우등생은 아니였지만..
: :
: : 어찌보면 모범생이였다고 할수 있겠네요..
: : 리플다는데 참고가 될지도..
: :
: : 또 하나더..
: : 저희 부모님들은 티비에서 나오고 하는...
: : 그런 광신도 같은 분들이 아닙니다. 그냥 일반 신자입니다.
: :
: :
: : 마침생각이 나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요..
: : 혹시 'You Can Count On Me'or'나를 믿어봐'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 : 거기에 삼촌으로 등장하느 사람이 저랑 비슷한 종교관을 가진것 같습니다.
: :
: :
: : 많은 내용이 나와서 참고가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 : 그 내용은 저만 읽는것도 아니지요..
: :
: : --
: : 늦었다고 생각한 그 시간.. 가장 빠른시기..
:
: --
: 오늘도 덥다.

--
인생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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