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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병원 귀신

등록 2002-08-03 09:37:52     조회 315
이름 화성인    

저랑 친한 여자 후배가 오늘 새벽 병원에서 나이트 근무하다가..(간호사임)

소름끼치는 경험을 연달아 겪었다네요..

새벽 2시쯤 정기 순찰(?)을 도는데 어느 꼬마가 입원실 바닥에 쓰러져 있어서

놀라서 깨워보니 자기도 거기 왜 있는지 몰랐다는..

근데 그 병실이.. 예전부터 노인들 눈에만 귀신들이 보인다는..

공포의 병실이라네요..

며칠전에도 어느 할머니가 제 후배한테 병실 옮겨달라구..

지금 이 방에는 원혼이 너무 많아서 밤에 잠을 잘 수 없다구.. ㅡㅡ;;

그래서 간호사들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밤에는 그곳에 오길 꺼려한다더군요.

암튼.. 그방을 나와..

카운터(?) 같은데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창문열린 곳은 아무데도

없는데 계속 한기가 느껴지더니 바람 소리가 들리구..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놀라 뛰어가보니

아무도 누른 사람이 없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훤히 열려있구.. ㅡㅡ;;

모두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이랍니다..

뭐.. 듣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지만..

당사자에겐 얼마나 공포의 기나긴 밤이었을까요? -_-;;

참고로 병원은 춘천에 있는 어느 대학 병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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