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새벽 4시 경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제 핸드폰이 울리더군요.왠만하면 잘 안일어나는데 하도 처절하게 울려서
받았습니다.
"여..보..세요..(잠이 덜깨서)"
"(술이 좀 된 목소리로)거기 XXXX차주 되십니까?"
"예?(잠이 덜깸)"
"거기 XXXX차주 되시나구요?"
"예?"
"안나오면 차 다때리 뿌숩니다."
"(일단 때리뿌순다는말에 쫄음)거기가 어딘데요?"
"아...XXXX차주 되십니까? 안나오면 다 때리뿌순다니까요?"
근데..자다일어나니 아버지 차 번호가 기억이 안나더군요.ㅡㅡa..긴가민가..
"차종이 어떻게 되는데요?"
"아..때리뿌숩니다.."
"아..잠시만요..차종이 어떻게 되요?"
"지금부터 때리뿌수겠습니다."
"아..잠시만요..그러니까 차종이 어떻게 되냐니까요?"
이런 대화를 한 10분동안 계속 반복..ㅡㅡ;
슬슬 잠이 깰 무렵에...
문득 생각난게 아버지 차에 제 전화번호를 적어둘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다가 전화하셨어요..ㅡㅡ?"
"011-xxx-xxxx 아입니까?"
"....."
"전화 잘.못.거셨습니다...ㅡㅡ;"
"어..죄송합니다..(철커덕)"
끊고나서 다시 침대에 누워서...."아이~~씨~X"
욕이 안나올수가 없더군요.ㅡㅡ;
잠결에 어리버리한 저도..ㅡㅡa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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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서명을 적어주십시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