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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의외로 젋은사람들도 이 영화를 보고 답답함을 많이 느끼더군요. 결혼생활 20년, 딸, 아들자식이 지금 고등학생인데... 제 나이 48 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아들놈은... 이 영화를 보고 하는 말이.. 이런 쓰레기 같은 영화가.. 웃기지도 않는다.. 라고 말을 하던데.. ㅎㅎ 아마 나이 지긋이 있는 사람들은 영화 '비밀' 을 보면.. 아마도 생각할게 아주 많을 듯 합니다. 이 영화보고 거의 일주일 동안 내내 머리속에서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예전에 영화 '러브레터' 를 볼때에는 그냥 별로... 약간 유치함을 느꼈는데... (나이탓 인가...) '비밀' 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역시 사람은 인생을 살아봐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더군요.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치 제가 결혼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아온 감정을 그 남자 주인공이 잘 표현해 준것 같습니다. 젋은이들은 이 영화를 보고 '사랑' 이란 단어를 떠올리던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보고 이 영화의 주된 주제는 '이해' 이더군요. '이해' 라는 것과 그 '이해'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을 아주 잘 묘사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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