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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V에서 정옥임씨가 "북한은 명예로운 출구를 찾아야 할 때"라고 말씀하시는 대목이 기억납니다. 이번 문제의 본질을 잘 지적하고 계시더군요. 북한이 부시 행정부의 의지를 과소평가하든, 아니면 한국의 유화적 태도를 믿고 그러든, 북한은 지금 자신들이 하는 짓이 일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는데도 그러는 이유는 한마디로 자승자박이죠. 북한 정권이 어떤 집단입니까? 1948년 9월 9일 정권수립 이후 한반도 장악과 제국주의 외세 타도라는 지상목표 달성을 위해 존재해온 집단 아닙니까? 그걸로 지금까지의 기형적인 군사력 위주 노선과 대남 적대노선, 전체주의적 독재체제 그리고 주민에 대한 억압적 통제를 합리화시켜 왔습니다. 이런 그들의 입장에서 한국과 미국 및 국제사회에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평화공존을 수락할 경우에는 그동안 체제를 움직여온 모든 근거들이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들의 존재이유와 절대권력을 근본적으로 허물어뜨릴 구실을 줄 수 있는 외부와의 타협보다 상황이 악화되어도 알량한 오기만 보여주는 모습을 고집하는 것이겠죠. '목숨을 택하자니 자리를 잃게되고, 자리를 지키자니 목숨이 위험하구나' 누가 진짜 수구세력인지, 원... 이번 사태는 어떻게든 북한이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평화적 해결을 강조한다고 해도 그것이 북한의 핵보유까지 감수하는 것을 전제로 할 리 없으니까요. 한국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지금 북한의 패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북한이 한국과의 평화공존을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의를 보이기만 요구할 뿐입니다. 만일 북한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면 북한의 패망까지 요구하는 지경에 이를지 모른다는 것을 북한은 알아야 합니다 출처:디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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