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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 컴퓨터 학원에서 IQ 1000을 가지고, 처음으로 타이핑 연습을 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리고, 얼마 후 IQ 2000을 만져보고 엄청나다고 생각했고~ 쫌 지나, RGB 모니터를 보고 죽인다고 생각했죠~ 그 후, 부모님을 졸라 X-II (CPC-400s)를 구입했습니다. 그때 가격이 무려, 70만원... -.-; RGB 모니터, 3.5' 드라이브와, 수퍼임포즈 기능이 있는 놈이었죠~ 이놈 때문에 눈이 엄청나게 나빠졌습니다만... ㅠ.ㅠ;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이스3' ... 이 녀석의 배경음악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추억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들려옵니다. (에뮬로 실제 음악을 들어보니 지금은 못들어 주겠더군요.. -.-; 환상속에서 스스로 편곡이 되었나?) 역시 엔딩의 음악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덱스더2' ... 이거 엔딩이 정말로 감동적이더군요...(중학교 때인것 같은데...--;) 이놈 때문에 베토벤의 월광을 좋아하게 됐다는... ^^; 아직도 마음속에 울려 퍼집니다. '슈왈츠 쉴드2' ... 턴제 우주 시뮬 게임인데,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요새도 가끔 에뮬로 돌려봅니다. 이거 엔딩 본사람 거의 없더군요.. 마지막의 그 이생물체에 모두 죽이 되었다는데... ^^; 전 엔딩을 수없이 봤습니다... 히히... 그리고, 사크 시리즈, 이스1,2, 알레스테1,2 등등 정말 추억에 남는 게임이 많군요... MSX 이놈에 정이 들어서 절대로 못 버릴 것 같더니 에뮬도 나오고, 컴퓨터가 좋아지니, 자연히 멀어지게 됩디다. 지금도 고향에 있을까? 할머니 한테 그냥 버리라고 했는데.. --; ps. 영원한 애정은 없는가? -.-? -- 남이 나를 알아주길 바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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