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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머리 색깔을 또 바꿨습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바꾼 듯한 느낌이군요. 문제는 머리 색이랑 잘 어울리는 옷이 없군요. 흠 날 잡아서 빨간티에 빨간 잠바를 입고 거리를 활보해 볼까요? (흠 신발에도 빨간색이 있고 벨트에도 빨간색이 있는데 오오! 빨간 바지를 사야지!) -- 나는야 빨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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