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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자퇴에 대한 이야기가 있군요. 일단 자퇴를 하여 검정고시로 고등교육 졸업 자격을 따게 되면 다음의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적수의 직계 후배가 됩니다. 고로 엄청나게 구박 받습니다. ^^; (내가 검정고시 몇기더라... 기억이 안나...) 머 그 외의 불이익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물론 사회에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한 더욱이 고등학교라는 어떻게 보면 필히 통과해야 할 코스를 거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심합니다. 그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상적인 코스를 밟아 사회에 나선 사람들에 비해서 어쩌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결코 학교를 버리고 나온 사회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생각처럼 깨끗하지도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도록 놔두지도 않습니다. 학교보다 오히려 더 많은 제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보다는 좋겠지라는 말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 다 어렵기는 마찬가지 아니 오히려 이 사회라는 곳이 더욱더 어렵고 힘든 곳입니다. 학교를 그만두시고 싶다면 왜?를 확실히 하십시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확실히 하십시오. 어떻게 할 것인지도... 전 학교를 그만 둔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 반년 이상의 시간을 헛되게 보낸 것을 후회합니다.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더 힘듭니다. 넘어서기 힘든 벽도 있습니다. 맞서 싸울 용기를 가지지 못하면 이기지 못합니다. 결코 피해갈 수 없으니까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입니다. 자신이 결정하여야 하는 것이지요. 정말 학교를 그만두시고 싶다면 그 의지를 자신의 주변에 관철 시켜야합니다. 설득시켜야지요. 부모님도 친구도... 부모님이 이해 못한다는 말은 변명입니다. 그 분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십시다. 막연히 남들 다 하니까 너도 해야 되라기 보다 우리의 앞 길이 좀 더 평탄하기를 바라시는 거구요. 그런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할 바에는 그냥 다니십시오. 자신이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 확실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셔야지요. 그리고 그런 부분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득해야지요. 그렇게해서 힘들게 학교란 울타리를 뛰어 나와도 또한 더 많은 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하나하나 넘어야 합니다. 각오하고 시작하세요. - 1996년 5월 검정고시 졸업생 -- - 적수^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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