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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뭔 일이냥? 이 옵빠께서 일하느라 몬놀아준 사이... 니 몬일 있었나부구낭~~ 일요일날 내 대신 워드 작업해주면 내가 밥사주쥐~~ 근데 말야~~ 아이피 막는 넘이 누구냥? 그래서 글케 욜띠미 공부했낭...? 흠냐루.... 걱정마... 니 뒤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잖앙~~ 애들 풀면 금방 해결될거 아니양~~ 키키~~ : ..맞어.. : 요 몇일전에 바람이 말야 : 꼭 누군가가 병 주둥이에 입을 되고서 부는것 같았어.. : 너도 바람의 마도사를 읽었다고 했찌? : 내가 그 책을 읽었을때 나도 바람을 바람이라고 부르지 않고 : 나이안처럼 엘케인이라고 불렀었어.. : 그리고 정말 우습지만 엘케인한테 말도 걸어보고 그랬단다.. : 그떄는 그랬어 : 내가 엘케인에게 말을 걸면 꼭 대답을 할것 같았거든.. : 내가 이러고 사는것에 대해서,, : 아무렇지도 않게 비웃으면서 말할것 같았지.. : 역시 인간은 사소한것에 전전긍긍한다고 말야.. : :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 : 길게 살아봐도 100년을 채우지 못하는데.. : 엘케인처럼 죽지않고 산다면 100년이던 5000년이던 그게 무슨상관이야 :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데로 : 사람이 죽어가면 죽어가는데로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살아갈꺼야.. : 하지만 난 엘케인이 아니잖아 : 그래서 그렇게 사소한것에 상처를 받는거지 : 그렇게 사소한것들에 조바심을 내는거잖아 : : 이곳 니가 [세하 훔쳐보기]읽어보라고 알려준 사이트야.. : 하하.. 웃기지만말야.. : 난 그 글들을 읽으면서 질투심이 생기던걸.. : 후우.. 니가 세하님의 글을 읽고서 참 잘썼어라고 말할때.. : 괜히 알지도 못하는 세하님한테 질투가 생겼어.. : 그리고 바로 지워버렸단다. : 웃기지마 무슨 질투심이야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 이러면서.. : 그리곤 다시는 이 사이트에 오지 않았지.. : 왠지.. 와버리면 그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 살아날까봐.. : : 근데 사람이란게 그렇더구나.. :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생각나고.. : 할일이 없으면 할일이 없어서 생각나고.. : 자면 자서 생각나고.. : 꿈을 꾸면 꿈을꾸니깐 생각나고.. : 이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야.. : 어제 해랩으로 들어왔었지 잠깐? : 내가 하오라고 인사하니깐 저녁이니깐 하오가 맞군 이라고 대답했어.. : : 꼭 그렇게 대답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어 : 너랑 내가 이제는 전처럼 가깝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 그래도 이렇게 인사도 하지 않을정도로 멀어지지 않아도 될텐데.. : 꼭 내 아이피 막지 않아도 나는 찾아가지 않을텐데.. : 니가 내 아이피를 막았기 때문에 더 찾아가는걸지도 몰라.. : 금지된곳이잖아 그곳은.. : 허락되지 않은 장소에 대한 독점욕이라고 해야하나.. : : 인연이라는건 수미산만한 바위를 깃털로 털어서 닳아 없어지기를 : 억겁의 세월을 보내고서야 이루워 지는거라고 했어.. : 너와 내 인연이 지난 생에 서로가 수억겁의 세월을 : 현세에서 만나기위해 수미산만한 바위를 깃털로 털고 있었던거야.. : 그 노력을 너는 한순간에 없었던일로 만들어버리는구나.. :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오랜 세월을 기다려서 만난 인연인데.. : 만나면 인사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 : : 내게 허락되지 않은 장소에 들어가면 넌 바로 나가버리지.. : 내가 그 공간에 너와같이 있따는게 역겹다는듯이.. : 앞으론 그러지마.. : 내가 그 장소에 들어갈일도 없겠지만 : 어쩌다 만나게 되면 인사는 하자.. : : 안녕? : 요즘은 어떠니? : 어디 아픈데는 없고? : 잘가~ : : : ..니가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지만.. : 적어도 그럴 가능성이 1%라도 있기에... : 1% 가능성에 내 마음을 담는다.. : : -- : : 두개의 달이 뜬다 그대들의 머리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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