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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 참 씁쓸한 맘으로 읽었습니다. 차라리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고, 그 런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면 오히려 속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을 할만큼 마음이 미어지네요. 저두 길을 가다가 차를 타고 가다가 아니면 시장에서 초라하게 장사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때면 측은한 마음이 들곤 합 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 물론 앞의 글이나 다 른 분들이 잘사는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잘살고 돈많은 사람들은 마치 인정도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 다. 그들이 그런 위치에 처하기까지, 그러니까 잘살든 못살든간에 말입니 다. 어느정도는 본인의 책임이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게 맞 는 것이겠죠. 아까와 같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좋은 것이죠. 저두 그러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감상에만 빠져서 세상은 정말 살 것이 못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미안하지만 약간은 짧은 생 각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우리는 혹시 잘사는 사람들은 뭔가 구린 사람, 그리고 어렵게 살고 불쌍해 보이는 사람은 선량한 사람이라는 묘한, 그리 고 말도 안되는 등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이거 위험한 생각이 아닌 가요? 물론 전 기득권층은 아닙니다. 중산층도 못되는 집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진짜로..) 우리 감상은 감상이고 판단은 이성적으로 해보자구 요. 저를 몰인정한 놈이라고 몰아세우진 마세요. 저도 나름대로 뜨거운 가 슴을 가진 사람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안타까운 것이구요.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잖아요. 그런 아기를 보고 세상은 더럽다고 얘기하면 울분하시는 앞 의 분들도 계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일일이 직접 도 울 수는 없습니다.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구요. 단지 우리의 터전에서 우리 가 할 바를 열심히 하는 것이 크게 보아서는 그런 분들을 많이 보지 않게 하 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알프레드 마샬이 그랬습니다. 물론 경제학도와 경제 학자의 덕목으로 말한 것이지만,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을 가져라" 라 구요. 죄송합니다. 즉석으로 쓰다보니 두서가 없었습니다. 이글 많이 비판해 주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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