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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때문에 mizi에서 며칠전에 왔을 openoffice를 오늘에야 설치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난관. cdrom에 setup화일의 퍼미션이 실행불가. 결국 하드로 복사해서 퍼미션 바꾸고 설치 원판 633에선 /net 설치가 통하지 않았는데, (사실 설치는 되지만 설치 후 실행시 segmentation fault) 이건 문제없이 되는군요. 그러나 백묵 13포인트 글꼴이 없어서인지 한글이 많이 깨져나왔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윤디자인폰트를 font.alias를 손보아서, yoongulim을 gulim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폰트를 대거 교체했습니다. 사실 오늘 이 짓하느라 시간 거의 보낸거 같군요. 각종 프로그램들을 백묵에 맞춰놓거나, 또는 yoongulim으로 맞춰놓아서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멋있는 화면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냥 openoffice만으로 작업이 끝난다면 써도 큰 문제는 없을 정도로 좋아졌더군요. 각종 설정도 잘 먹고, 저장도 잘 되고요. 그러나 문제가 없지는 않으니, ms word포맷으로 export시키면 한글은 다 깨지는군요. txt형식으로 export시켜도 마찬가지. 그래서 한글과 데이터 수준의 호환을 유지하기 위해서 삽질을 좀 해야하더군요. 먼저 한글화일은 한글에서 ms word포맷으로 export한 후, openoffice에서 읽으면 문제없읍니다. 그러나 openoffice화일은? 먼저 html형식으로 저장한 후, 웹브라우저에서 한 번 더 불러서 새로 저장을 하고, 그리고 한글에서 읽어들이면 되는군요. 지금 이 짓을 해보고 있습니다. 저도 한글 쓴지 올해로 11년째인데, 90년 3월부터 썼으니 오래 썼지요. 만으로는 이미 11년이 넘었군요. 좀 지겹기도 하고 해서, 옮겨보려구요. 다른 분들도 한 번 좀 써보시고 삽질 좀 서로 줄여보죠. 남이 한 삽질 그대로 따라하는 거 낭비아닙니까? :) 그냥 주절주절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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