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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94 건, 현재: 1 / 10 쪽] V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94 바보아줌시에게... 주노짱 0 2001-11-08 등록일시: 2001-11-08 00:46:18 / IP주소: hidden 첨으로 글 쓰보네... 자주 들어오긴 하는데..ㅡㅡ;; 이상하게 글 쓸생각은 안들더라... 누나..오늘 술먹는다구?? 누나 술먹으면 항상 뻗던데.. 오늘은 뻗지말구 집에 들어갔나 모르겠네... 근데..왜 그럴까?? 학교의 누나는 항상 밝고 씩씩한데... 여기만 들어오면 누나의 모습은 학교의 모습과 매칭이 안되는게... 누나.. 한발자국만 물러서서.. 주위를 둘러봐봐... 누나의 그런 아픔까지도 감싸줄사람이 있을테니... -- 집에서만 혼자서 아파하지말구.. 한번 주위를 둘러봐봐.. 그럼 누나 주위에 분명히 누나를 감싸줄수 있는 사람이 있을테니.. 봐.. 당장 나만해도... 누나가 나에게 기대고 싶다면 난 언제라도.. 내 어깨를 빌려 줄수 있는걸.. 누나가 힘들어서 부른다면.. 난 지구 저편에 있어도 달려 올 수 있는걸.. 누나가 기댈곳이 필요해 날 부른다면.. 난 회사입시면접을 보면서도 달려 올 수 있는걸.. -- 이렇게 같이 적지 못하는 저의 초라한 케릭터가 너무나 싫어집니다... -- 오늘 전 수능친다구 온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과 게임방에 왔습니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게임을 할일 만무합니다. 인터넷방송을 듣다가 실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웹서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녀의 홈피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홈피에 갔다가.. 그녀홈피의 배경음악이 헤어짐을 주제로 한거란걸 알았습니다. 전 배경음악듣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꺼놓았거든요... 그리고 전 그녀가 문득.. 학교에서만 씩씩한척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는 항상 우는 모습.. 그런 그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아픔까지도 감싸줄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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