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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시네요 ^-^ 부럽습니다 : 마약 [ 痲藥, narcotic ] : 모르핀 ·코카인 ·아편(阿片) 등과 그 유도체로서 미량으로 강력한 진통작용과 마취작용을 지니며 계속 사용하면 습관성과 탐닉성(耽溺性)이 생기게 하는 물질. 사용을 중단하면 격렬한 금단증세(禁斷症勢)를 일으켜 마약을 사용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며, 종국에 가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폐인이 되게 하는 물질이다. 이런 물질이 의료 및 연구 이외의 목적에 남용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한 법률상 용어가 마약이다. : (이하생략) : : 강정제/최음제 [ 强精劑, aphrodisiac ] : 남성의 음위(陰萎:임포텐츠)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 성욕 ·성행위 능력의 강화를 기대하는 약물로 발기중추흥분제(勃起中樞興奮劑), 자극성 물질, 성호르몬 제제(製劑), 기타 음양곽, 팔미탕 등의 민간약(民間藥)의 총칭 : : 다들 아시겠지만, 필로폰은 메타 암페타민에 속하는 각성제의 일종으로, 화학식은 잊어버렸고, 하여간에 "공포의 백색가루"라는 말을 처음 유행시킨 놈이기도 하며, 소량의 섭취로도 졸림, 피로가 없어지고 심신이 상쾌해져 일의 능률을 올리는 효과가 있지만, 습관성이 있고 도취감이나 흥분을 불러 오는 효과가 있으며, 환각과 혈압 상승의 효과도 있고, 많이 섭취하면 정신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웬만큼 많이 섭취해서는 생명의 위험이 없어, 중독에 빠지기 정말 쉬운 화학물질입니다. 속칭 "히로뽕"이라고도 하는 이 물질을, 청순단아의 이미지로 주가를 올리던 탤런트 황수정씨가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상당히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 : 탤런트 황수정씨가 필로폰을 복용했으며, 게다가 "최음제인줄 알고 먹었다."라고 고백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많은 황수정씨의 팬이신 분들의 충격이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글쎄요, 필로폰의 복용도 복용이지만, 청순함의 대명사처럼 보이던 여자 연예인의 사생활은 사실 연예인에 별 관심 안 두던 제게도 상당히 "이런 황당할데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 : 지금 많은 언론에서는 그녀가 남자와 동거중이었다는 말을 온 국민에게 각성이라도 시킬 듯이 떠들어 대며, 한밤중에 최음제면 뻔할 뻔 자인 다음 수순(--;;;)을 이야기 하며, 그녀의 옛 스캔들까지 줄줄이 끌어내어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한 그런 말을 읽으며, 속았네 어쩌네 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네, 청순해 보이던 여자가 속말로 "걸레"였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사회의 성도덕이 어쨌다고들 말하며, 물론 연예인들이 일반인보다 조금 사생활이 복잡하리라는 생각은 하면서도 무의식중에 저런 이미지의 저 연예인은 아마 그렇지 않겠거니 하고 믿는, 그런 마음이 배신을 당한 느낌이 드는 것은 한두 명의 이야기가 아닐 것도 불 보듯 뻔할 뻔 자인 노릇입니다. : :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가 그녀에게 정숙함을 요구할 이유는 또 어디 있습니까? 제 친구가 여자 동창 몇 명을 만나러 나갔더니, 그중에 처녀는 자기하고 또 다른 친구 한 명 뿐이었다는 말을 충격받은 듯이 말할 때. 군에서 휴가나온 오랜 친구가 오딧세이는 비정상에 가깝다는 식으로 말할 때. 그리고, 통신의 익명 게시판에서 읽게 되는 별별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 때. 즐거운 사라는 이미 더 이상 파격이 될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순간순간 깨달을 때. 아무리 방종에 가깝게 치닫는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미 성의 문제는 순결을 지키건, 즐기건, 방종하건 간에 개개인의 선택이며, 사생활에 속하는 부분인 사회에서 유독 일반인보다 더 개방적인 소사회를 이루고 있는 연예인에게 정숙함을 요구하며 그녀의 사생활을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물론 마음에 안 들 수 는 있겠지만, 그 일을 꼬투리삼아 그녀의 과거를 까발리고, 흥미 위주의 기사로 한 여성을 코너로 몰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그녀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먹었으며, 동거중이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알고 먹었건 모르고 먹었건 간에, 마약류를 복용한 것 만은 확실하며, 바로 그 점이 그녀가 지탄을 받을 문제라는 것이겠지요. 뭐, 물론 필로폰의 효과로 미루어 볼 때, 어느 정도 까지는 분명히 최음제의 효과가 있었겠지요. 그래서 옛날에 뉴스에도 왕왕 등장하였던, "연예인과 재벌 2세의 히로뽕 파티"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이겠지만. : :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실망하고 있는 것은 그 부분입니다. 최소한 출연을 하려면, 원작 소설 정도는 읽어 보았을 성도 싶은데. "허준"의 원작이 되는 고 이은성씨의 "소설 동의보감"에서는 그런 대목이 나오지요. 사행에 따라갔다가 공빈 김씨의 죽음의 소식을 들은 허준에게 이명원이 말하는 사인은 최음제인 음양곽의 과다 복용이었다는 부분 말입니다. 음양곽은 적당히 쓰면 강장제로, 또한 좋은 약재로 쓸 수 있는 약이라고 합니다. 그런 음양곽도 최음제로 과도하게 복용하면 그리 될 수 있다 하였는데, 적게 써도 몸에 안 좋은 필로폰이라..... 본문 읽어 보시면 나오지만, 이명원은 최음제가 잘못 쓰면 몸에 위험하다고 몇 줄에 걸쳐 떠들고 있습니다. (허준이었나?) 과연, 그녀가 그 소설책을 들춰는 보았을까요.... --;;;; : : 예전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슬럼프의 고통을 이기려, 혹은 창작의 고통으로 손을 대었다고 주장하며, 필로폰을 흡입하거나 여타의 마약류에 손을 대어 물의를 빚은 적이 많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명탐정 코난의 한 에피소드가 떠오릅니다.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축구선수 레이 커티스에게 그렇게 말하죠. 살인과 마약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 레드 카드라고 말입니다....... --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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