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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리눅서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리눅스를 일년정도 사용했는데 별로 재미를 못느껴서 고민입니다. 사실 윈도우만 쓰다가 리눅스란것을 깔게 된 계기는 뭔가(?)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많은 리눅스 관련 홈페이지들을 돌아다니며 글들을 읽어보면 사람들이 참 재미를 느끼는것 같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때 보람을 느끼는것 같아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레드햇 배포판을 깔아보고 여기저기 흘깃거려서 이것저것 남들이 하는것을 따라해보았습니다. 한글화를 하고, 인터넷이 되도록 만들고, 여러가지 윈도우메니저를 설치해보고 투명창이 이뻐보이는 이텀이란것도 설치해보고, 트루타입 글꼴도 써보고, 이것저것 독 애플릿들도 붙여보았습니다. vmware란것을 가지고 윈도우도 깔아보고, APM을 연동해서 게시판도 깔아보고,DNS를 돌려보고 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들이 손쉽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각종 질문과 답변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면서 고쳐가면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들을 어느정도 해보고나니 할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해본것들이 리눅스에서 할수 있는 것의 0.0001%도 안되겠지만 그 이상은 무엇을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 마치 윈도우에서 윈도우 깔고 드라이버들 잡고 필요한 유틸리티들 설치 하고 나면 할일이 없는것과 비슷한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보물을 손에 쥐어줘도 그게 뭔지 모르는 그러한 기분이 듭니다. 그저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면 그것을 따라해보는, 그리고 먼저 성공한 사람 들의 글을 읽고 그대로 따라하는것으로는 발전이 없는것 같습니다. 매일 따라하고 질문만 하니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면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전혀 없고.. 왜 그렇게 해야되는지 원리를 모르고.. 프로그래밍 같은것을 할줄 아는것도 아니니... 저와 같은 사람은 그저 윈도우나 사용하는것이 나을까요? 무엇을 배우던 마찬가지이겠지만 저로서는 배움의 방법론 자체를 먼저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저에게 좋은 공부법 좀 알려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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