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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삽질중에 새우버거를 먹고 있는데.. 좀 싱겁기는 해도 먹을만은 하네여.. :( 예전에는... 매일밤 12시만 되면.. 초코파이 하나와 우유 하나를 먹는 이상한 습관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초코파이가 질리다 보니... (왜 어머님께서 항상 초코파이만 사다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예스로라도 바꿔보시지. ㅡ.ㅡ;;) 간식이란걸 아예 안 먹게되었는데... 한밤중의.. 간식... 밤새 삽질 할때는 좋기는.. 한데... 살이 디룩 디룩 찌는게 문제져.. 특히 술과함께 하는 한밤중의 간식꺼리(?) 들은.... 엄청난 몸무게 향상이라는걸... 몸으로써 체험한 저로서는.. 조심할수 밖에 없네여.. :) PS. 간단하게(간단한가? -.-) 고추참치캔채로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아서 익혀 먹는것도 나름대로 먹을만 합니다. 야외에서 게으른 사람들은 이렇게도 잘 먹져... :) : : :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입이 참 짧다. : 나만 그런걸까 실은? 뭐를 먹던지 이왕이면 내 입에 딱 맞는, 내가 : 좋아하는 그런 음식이기를 바라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리라. : : 비디오를 반납하고 돌아오는 길에 셋째 동생이 음료수를 사주면서 : "언니 뭐 먹고 싶은 것 없어?" : 아무리 둘러봐도 평소에도 과자를 즐겨하지 않는 내 입에 딱 맞는 : 것은 없었다. : : 참치 작은 캔으로 하나, 참 크래커. : : 내가 골라든 것이다. :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땅한 야채가 없다. 집 : 을 뒤져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양파. 양파? : 중국집 자장면을 시키면 나오는 식초에 살짝 절이거나 물에서 매운 : 맛을 제거한 그 양파도 생으로 안먹는데, 왠 양파? 양파가지고? : : 생각해보니 나는 양파와 참치를 가지고, 샌드위치를 잘 해 먹었던 : 시절이 있었다. : : 양파 작은 것 1/4개. : : 잘 다지고 이왕이면 입 안에서 씹는 맛을 남길 정도까지만 대략 외 : 국의 레시피대로라면 2mm by 2mm ? 열심히 썬다. : 참치캔은 당연히 국물을 죄다 따르고 있는 힘껏 으깨고, 으깬 참치 : 위에는 다진 양파를 넣는다. : 그리고 마요네즈 반숟가락, 설마 우리나라 가정에 양념스푼이 있는 : 것은 아니겠지, 나만 없나? : 나머지는 각자 식성에 맞게, 좀 덜 느끼하고 새콤하길 바란다면 케 : 찹을 비슷한 분량으로 후추를 좋아하면 후추를 약간씩! 넣어둔다. : : 이제 양파 참치 샐러드가 완성되었다. : 이것만 먹으면 별로 맛이 없다. 이 때 준비된 참크래커. : 사정없이 뜯은 다음에 그 위에 샐러드를 얹어 먹는다. : : 맛은 있는데 아쉬운 것은 시원한 맥주 한잔이 끊임없이 생각난다는 : 단점이 있다. : : : 예전에 한번도 내가 결혼이라는 명제를 생각해보지 않았을 때, 내 : 게 "너는 결혼 생활이 어땠으면 바라니?" 라는 질문을 던진 사람이 : 있었다. 막연하게 생각해보아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글쎄? : 지금이라면, 한밤 중의 야참을 먹으면서 맥주 한 잔 같이 할 수 있 : 는 그런 생활? : : 아아, 그런데 내 짝지는 술을 못한단 말이다. : : 나도 멋드러지게 짝지의 주변인에게 예쁜 술안주 정도, 맛있는 술 : 안주 정도는 쓱쓱 순식간에 만들어줄 수 있는데 말이다. : : : 정 안되면 가르친 다음에 내 친구들에게 대접하게 해봐? @.@ : : : : : - 살찌기 좋은 야식. 2001. 08. 27. PM. 11:09 : : : -- : : /)/) : (_ _) : _(` ')_ : seha, your theatre, since 1976 : -- 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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