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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일입니다.어떤 운영체제든 맘잡고 오래쓰면 그때까지 해놓은 설정이 아까워서포맷하고 다시 설치하는데 망설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설치한다해도 원래설정을 구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어쩌면설치 자체보다 이 설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겁니다.엊그제 SCSI 하드디스크와 컨트롤러를 구했는데, E-IDE에 설치해놓은 윈도우 NT와 Linux를 재설치할려니 까마득하더군요. 그래서어케하면 그대로 SCSI 하드디스크에 옮겨놓을 수 있을까 고민을했죠.우선 기본환경은 이렇습니다.E-IDE-DISK0-partition1 : Windows NT Server 부트 파티션, 2.1GE-IDE-DISK1-partition1 : Data(NTFS), 400ME-IDE-DISK1-partition2 : Linux Swap, 56ME-IDE-DISK1-partition3 : Linux Native, 1.5GSCSI-DISK2-partition1 : target of NT, 2.1GSCSI-DISK2-partition2 : target of Linux Swap, 100MSCSI-DISK2-partition3 : target of Linux Native, 2G*SCSI HDD는 현재 빈 상태입니다.DISK1은 제 것이 아니었으므로(빌려쓰던거라 돌려줘야 했음) 작업완료 후 컴퓨터에서 제거되었습니다.우선 NT에 대해 언급하죠.RAID 1이 미러링이죠? 이미지를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노턴 고스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이걸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E-IDE-DISK0-partition1를 SCSI-DISK2에 미러링합니다. 디스크관리자를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어요. 물론 당장 미러링이 되는게아니라 재부팅하면서 E-IDE HDD와 SCSI HDD를 동시에 박박 긁어대며 미러링합니다. 거의 15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미러링이 잘되었는지 디스크 관리자와 탐색기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그런 후 컴퓨터에 덜렁 SCSI HDD만 남겨놓고(물론 전원을 끈 상태에서 해야겠죠!) NT 부팅디스크를 통해 부팅합니다. 제 컴퓨터가하드디스크의 MBR을 못 읽는 관계로 저는 항상 플로피 디스크를사용하여 부팅합니다. 하여튼 저 환경에서 아무런 수정없이 만들어진 NT 부팅디스크는 직접 SCSI HDD에 대해 ARC(Advanced RISCComputing) 경로를 제공합니다. 그럼 부팅이 아무런 이상없이 잘되겠죠? 저는 잘 되었습니다. 역시 SCSI라 빠르더군요. 부팅 후에디스크 관리자를 실행시키면 SCSI-DISK2-partition1이 미러링으로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미러링을 해제합니다. 재부팅이 필요하다고그러면 재부팅하세요. 재부팅 후엔 미러링이 올바르게 해제되었는지확인합니다. 노턴 고스트로 파티션 복사한 것과 같은 결과일겁니다.다시 모든 장치를 연결하고(컴퓨터를 끈 상태에서 ^^;) 재부팅합니다. 원래의 NT로 부팅을 해서 역시 미러링을 해제합니다. 이 작업도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재부팅 후에는 미러링이 올바로 해제되었고 /dev/sda1의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NT를 그대로 옮기는 과정입니다.이제 진짜 중요한 리눅스에 언급하겠습니다.근데 아주 쉬워요. 얼마전에 부트디스크(지금 상황에서는 SCSI 장치를 인식할 수 있는 부트 디스크가 필요합니다)로 부팅해서 cp로옮기면 되지 않겠냐는 글을 읽었습니다. 정답이죠. 물론 장치명을그대로 보존하여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문제가 생기겠지...lilo 같은 거요.저는 슬랙웨어를 사용합니다. 슬랙웨어는 부트 디스크와 루트 디스크를 통해 설치를 시작합니다. 다 아시죠? 부트 디스크와 루트 디스크, 혹은 레드햇의 부트 디스크를 통해 부팅을 끝낸 후......(커맨드 라인이 뜨면 됩니다.)우선 fdisk로 나머지 2G에 대한 파티셔닝을 합니다. fdisk 사용법은 다 아시죠? 뭐, Disk Druid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중요한 건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작업자가 원하는 파티션 결과가 나오는 거니까요. 위에 글을 보셔서 알겠지만, 저는 Swap 영역을100M로 잡고 Native 영역을 2G로 잡았습니다. 현재 모든 작업은 램디스크에 올려져 있는 바이너리를 통해 이루어지죠. 아마 파티셔닝작업을 끝내면 재부팅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파티셔닝 작업을 하면 반드시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부팅이 끝나면 mke2fs 명령으로 SCSI-DISK2-partition3을 포맷합니다. 포맷이 끝나면 mkdir 명령으로 /dev/sda3의 mounting point인 mnt2를 루트 디렉토리에 만듭니다. 그리고 mnt에 /dev/hdc3를 마운트하고 mnt2에 /dev/sda3를 마운트합니다.이제 복사를 해야죠. 저 같은 경우에는 cp -p -d -R /mnt/* /mnt2를 입력했습니다. -p는 파일의 속성(소유자, 소유그룹, 권한)을 유지하기 위해, -d는 링크의 보존복사를 위해, -R은 디렉토리 복사를위해 사용하는 옵션입니다. 이 부분 역시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물론 위 3개의 옵션은 -a라는 하나의 옵션으로 대치될수 있습니다.슬랙웨어의 부트디스크를 통해 mount root=/dev/sda3 옵션을 걸고좀 전에 복사한 파티션으로 부팅을 했습니다. 레드햇의 부트 디스크도 이러한 것이 가능할 겁니다.(전 레드햇을 잘 몰라요 T_T;)이제 lilo를 고쳐야 합니다. 뭐 lilo.conf 파일을 직접 수정하고lilo를 실행시켜도 되고, liloconfig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liloconfig를 사용합니다. 알맞게 고쳐 주시고 lilo를 인스톨하시면 되겠죠. 저는 앞에도 말씀드렸듯이 플로피 디스크를 부팅시에사용하므로 플로피 디스크에 lilo를 설치했습니다.(음, lilo 설정및 갱신에 대한 사항은 제가 감히 언급을 못하겠군요 T_T;)물론 Swap 영역도 올려주고, 스카시 장치사용에 따라 커널이 SCSI장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커널 컴파일도 다시 해줘야겠죠.자, 이렇게 하면 거의 끝입니다.마지막으로 NT 사용자를 위해 ARC 경로변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NT 부팅디스켓이나 부트 파티션에 boot.ini라는 파일이 있습니다.boot.ini 파일을 보면 multi(0)disk(0)rdisk(0)partition(1)과같은 글귀가 보일 겁니다. 요즘 대부분의 SCSI 컨트롤러는 자체바이오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여러분은 rdisk의 변수만 수정해 주면됩니다. 저 같은 경우, 현상황에서는 SCSI HDD가 DISK2이므로 rdisk 변수에 2를 넣어주고 partition 변수는 그대로 둡니다. 물론 DISK1을 제거하게 되면 rdisk 변수는 1로 고쳐야 합니다. 파티션이달라지면 파티션 변수도 고쳐줘야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lilo를 더 좋아합니다, MBR에 설치했을 때 지우는게 좀 귀찮아서그렇지......참, DISK 변수는 일반 E-IDE를 지원하는 펜티엄 계열 컴퓨터에서primary master=0, primary secondary=1...과 같이 됩니다. 물론하드디스크가 달려 있을 경우에만 번호가 유효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 primary master HDD와 secondary master HDD만 있다면 primary master=0, secondary master=1이 되죠. 아직까지 SCSI는 E-IDE 다음의 DISK 변수를 갖습니다.boot.ini 파일을 수정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나요?그리고 boot.ini 파일을 수정하는 것만큼 중요한게 리눅스의 fstab파일을 수정하는 것이죠. 이것도 알맞게 고쳐주셔야 합니다. 처음에이 부분을 수정하지 않고 그냥 부팅하다가 커널패닉이 일어나기도했고 싱글모드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E-IDE-DISK0-partition1 : Data(NTFS), 1GE-IDE-DISK0-partition2 : Data2(NTFS), 1GSCSI-DISK1-partition1 : Windows NT Server 부트 파티션, 2.1GSCSI-DISK1-partition2 : Linux Swap, 100MSCSI-DISK1-partition3 : Linux Native, 2G리눅스나 윈도우 NT는 사실 시스템 파티션이 어디든 상관없이 loader만 정확히 설정해 주면 부팅이 됩니다. 아마 제일 귀찮은 작업이정확한 경로를 알아내서 지정해 주는 것일 겁니다. 저도 NT 부팅 디스켓만드는 거랑 lilo 디스켓 만드는게 제일 귀찮더군요.아직은 문제점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도 좀 멍청한 편이라서 이 작업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해봤던 것 중에 제일 쓸모있는 걸 적었습니다.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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