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한다고 생각한 그애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석은 어떤 사
람일까? 멋진 녀셕이여야 자존심이 조금은 덜 구겨지겠죠.. 사랑하고 있었던 사람과 그애
가 닮아서 만났던 것일까요? 아니면 그애가 안되겠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
까요? 그런데 그 애를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온 새벽 다섯시.. 나의 첫사랑.. (야비한 녀석
장권순.. 정신 차려 이 친구야..)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저 멋진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 "왜 아무말도 않는거지?" "자다 일어나서 그런가봐.." "멋진 얘기 들은것 전
해주려고.." "끊고 자자.." "이 얘기만 해주고 자면 안되겠어?"
"뭔데? 해봐.."
"이별은 사랑의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움의 시작이래요.."
"잘자.."
참 야비한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