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고있는 대선투표조작설을 패러디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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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B.O.에 10년차로 근무하는 중견 간부입니다.
얼마전 김성근 감독의 해임과 그 눈물을 보면서 이번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에서 차
마 인
간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른 저와 동료를 대신하여 이제나마 속죄하는 마음으로
양심
선언을 합니다.
이번 시리즈가 있기 전에 삼성 구단으로부터 이번만은 결단코 우승을 시켜달라는 부탁
을
받고 시리즈 6일 전부터 연습에 들어 갔습니다.
전광판 조작 연습이었습니다.
당시 LG의 압승이 예상되던 터라 종합대책수립과 예측을 뛰어넘는 다양한 각도에서 종
합프
로그램을 준비하여 그 실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관중들의 의심을 최소화하면서 스트라익과 볼의 입력을 뒤바꿀 수 있었고 LG의 점수를
삼
성의 득점으로 바꿔치기 할 수 있었습니다.
야구기자단과 해설가로 짜여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삼성이 열세였으나 이들을 돈으로
매
수해 6대 4정도로 삼성이 우세하다고 예상평을 뒤바꾸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이과정에서 경비는 63억이 소요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팬들은 의아해 하실 겁니다.
7차전 마지막날 1회부터 9회까지 줄곧 앞서가던 LG가 9회말에 홈런 두방에 역전이 된
겁니
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전광판 조작에 의해 일어난 겁니다.
모든 과정을 소상히 밝히기엔 너무 방대하고 또 지극히 기술적인 문제라 말씀드릴 수
는 없
으나,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우리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후회와 참회의 한을 표합
니
다.
저는 이번 일로 어떤시련도 달게 받을 것이며
LG팀과 야구팬 여러분께 다시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울산에 있는 PC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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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우누리 유머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