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레드헷의 글꼴체계
엄밀하게 말하면 XFT2는 X의 글꼴 체계가 아닙니다. 보통 X에서 글씨를 그려 줄 때에는 서버
측의 글꼴을 이용해서 표시해주는데, gtk2나 qt3의 경우 클라이언트 측에서 글꼴을 그려 줍
니다. 그렇게 그려진 글씨는 X서버 입장에서는 글씨가 아니라 단순한 그림이죠. : 2. XFS fr
eetype을 쓸 경우 렌더링이 개판이라고 하셨는데, xtt를 쓸 경우 freetype에 비해 한글 글골이
보기 좋게 나오는 이유는 트루타입 폰트에 내장되어 있는 비트맵 글꼴을 쓰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글꼴을 만들었다면 내장 비트맵 대신에 힌팅을 잘 해줘서 낮은 해상도에서도 잘
나오게끔 해줘야 합니다. 힌팅이 잘 된 영문 글꼴(특히 윈도우의 Comic sans, Verdana, Georgia등)
의 경우 freetype을 쓰건 xtt를 쓰건 낮은 해상도에서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렇지만 한글 글
꼴의 경우 갯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건 사실상 너무 힘든 작업이죠. 결론은.., f
reetype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글꼴 자체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freetype에
서도 xtt처럼 내장 비트맵을 지원해 준다면 해결되겠죠. : 4. XFT2 느려서 탈이죠.
그리고
클라이언트 측의 글꼴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모트 X서버에서 사용하기에는 별로 효
율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서버에 글꼴이 필요 없으니 오히려 더 낫다고 볼 수도
있겠죠.--리눅스 한 번 깔면 10년씩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