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고수 아닙니다... -_-)
<용도 1>
리눅스를 설치할 때 파티션을 나누고, 각각의 파티션을 적당한 디렉토리에다
마운트시키는 이유는 - 서로 다른 파일 시스템에 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입니다.
M$-Windo?s 계열의 운영체제는 리눅스와 비교해서 실행파일이나 라이브러리는
물론 상당수 데이터 파일의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 그 쪽에서 이용하는 파일을
리눅스 영역에 갖다놓고 읽기/쓰기를 하다보면 대단히 골X리는 문제가 생기겠죠.
그래서 리눅스나 FreeBSD같이 다른 운영체제와 공존하기를 꺼리지 않는 좋은(?)
운영체제들은 하드디스크에다 엄격한 구역을 설정해서 한쪽에는 이 운영체제의
룰을, 그리고 다른 쪽에는 저 운영체제의 룰을 적용시킵니다. (파일시스템이 바로
"룰"이랄 수 있죠...) 물론 윈도X즈란 넘도 기특하게도 드라이브(C:, D:, E: 같은)라는
개념으로 서로 다른 룰을 따르는 데이터들을 제딴엔 엄격히 구분해주긴 하지만,
유닉스 패밀리(마피아..?)는 드라이브 같이 복잡한 개념을 써서 사용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고 아주 직관적이고 일관성있게 "마운트 포인트"라는 개념으로 각각의
파티션을 단순한 "디렉토리" 정도로 인식하게 합니다. 아래에서
"/mnt/win98" "/mnt/data" 이런 것들이 바로 마운트 포인트라는 것이고, 실제로
하드디스크의 서로 다른 파티션의 "루트"가 됩니다.
/--/usr
-- /home
-- /mnt - /win98 (이게 윈도X즈에서는 C: 로 보입디다...)
------- /data (이건 윈도X즈에서 D: 로 보이고...)
------- /cdrom (이건 E: 로 보이네요...)
-- /etc
<용도 2>
덧붙여서... 윈도에서도 C: 드라이브를 포맷하거나 난리를 쳐도 D: 드라이브의
소중한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처럼... (그래서 중요한 데이터는 따로
드라이브를 만들어서 몰아넣는 게 좋다고들 하죠?) 리눅스에서도 특별히
구별해서 따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 원하는대로 파티션을 정해서 특정
디렉토리를 마운트 포인트로 해서 마운트시켜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시스템의
운영에 관련된 데이터와, 각각의 사용자가 맨날 지지고 볶는 데이터를 적당히
구분해서 관리하고 싶다면 시스템의 디렉토리 ( "/" 디렉토리 정도가 되겠네요..)
와 이용자들의 디렉토리 ("/home" ) 를 서로 다른 파티션으로 갈라놓을 수
있습니다.
<용도 3>
단지 자기의 하드디스크가 복잡하게 파티션 나눠져 있다는 걸 자랑하고 싶을
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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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바다.... 바다가 술이라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