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부터 느꼈던 것 이지만 아무래도 혜진님을 사랑 하나 봐요.
얼굴은 한번도 보지 못 했지만 그 글솜씨와 글에서 묻어 나오는
혜진님의 성품에 반해 버렸어요.
언제 한번 만나서 사진이라도 한번 찍고 싶군요. 제가 인천의
인하 대학교로 갈테니까. 당신이 인하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지요. 게다가 어느 과인지도. 거기 95학번
중에 제 친척 동생이 하나 있거든요. 엄밀히 말하자면 친척은
아니지만요. 그러니까 그 친구의 고모가 저의 백모랍니다.
아.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결론은...
1) 나는 혜진님을 사랑 한다. (내지는 좋아 한다)
2) 그러니까 언제 한번 만나야겠다.
3) 그렇지 않으면 매일 전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