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에서 1층으로 갈때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므로 위로 올라가지는 않지 않나요??
; 제가 탄건 구형인가...;;;
: 이건 엘리베이터를 1년 이상 하루에 적어도 세네번은 타야
: 익힐수 있는 "천번법" 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이다.
: 혹은 갑자기 역중력을 느끼지 않기위한 "역중력예방술" 이라고도 불리운다.
:
: 번호 순서대로 일은 일어난다.
: 1. 내가 10 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한다 (정확히 상상하면서 읽으라)
: 2. 문이열렸다.
: 3. 그런데 그때 15층에서 누군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눌렀다.
:
: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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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때 당신은 1층으로 가는게 목표다.
: 물론 15층에서 누가 버튼을 눌렀는지
: 당신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당연하다.
: 거의 모든 엘리베이터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으므로.
:
: 이때... 당신은 닫힘버튼을 먼저누르고 1층 버튼을 누를것인가,
: 아니면 1층을 먼저누르고 닫힘 버튼을 누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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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답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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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만 살짝 바뀌었다고 안심하지 마라.
: 만약 3번까지 일이 진행되었는데 "닫힘"을 먼저누르고
: 1층 버튼을 누른다면 갑자기 몸이 위로 붕뜨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
: 위로 딸려 올라가고 싶지 않다면, 무조건 1층부터 눌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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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건 15층정도 하는 우리 아파트에서도 가끔일어나는 일이다.
: 난 13층에 살고 있는데 가끔 4층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 위로 끌여모시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할머니는 위와같은 상황에서
: "닫힘"부터 누르셨으므로 변을 당하셨다.
:
: 장유유서의 사상이 지배하는 우리나라이므로
: 민망하기도 하고 죄송하기까지 하다.
: 가끔 지각할까봐 촌각을 다투는 고등학생이나 예쁜 여대생을 콜할때면
: 아이씨~ 하는 귀여운 외마디 비명을 들을 수도 있다.
:
: 가끔 나도 착각해서 14층이나 15층으로 불려 올라갈때가 있다...
:
: 순간 몸이 붕 ~ 뜬다*) 싶으면
: '아차........'
:
: 이게 만약 30층빌딩이나 63빌딩 등지에서 24층에서 61층으로 올라가는등의
: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으며 초짜증을 유발시킬 것이다...
:
: 명심하라!
:
: 1층이 목표인가? 반드시 목표층수를 먼저누르고 닫힘을 눌러라..
: 아니면 층만 누르고 가만히 있던가......
:
: 괜히 잽싸게 닫힘+1층의 콤보를 사용했다가
: 원하지 않는 중력이 전신에 싸하게 다가온다...
: 그리고 동시에 하늘로 승천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 하루의 컨디션을 잡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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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엘리 명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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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 층부터 눌러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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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하면 고개 끄덕이면서 박수세번 치길바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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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붕~뜬다
: 자신은 분명히 내려갈거라 생각하는 심리적인 상태와
: 순간적인 뇌의 명령으로 몸은 내려갈 준비가 되어있으나
: 실제로 몸은 올라가는 상태에서 느끼는 일종의 괴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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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번 불려 올라갔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