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리눅스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삽질을 계속하고 있지만...점점 더 묘한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제 개인의 발전과 어쩌면 리눅스 발전에 작은 못하나, 벽돌한장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삽질을 계속해보렵니다.
질문이 다소 장황하여 이 질답란에 적절치 못한점도 있으니...
정 거슬리면 관리자님이 삭제하셔도 할 말없습니다.... 흑~
처음엔 win98이 깔린 상태에서 리눅스 설치를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만난 1024실린더문제(그땐 몰랐죠...), 이더넷 인식문제...
등등으로 고생했지만 여기 질답란을 검색하고 HowTo 문서를
읽어보고 한 일주일만에 해결했지요...그 때의 희열감...흐흐...
제 개인적인 사정상 Window2000)을 꼭 사용해야 하기에...
이번엔 win2k와 linux를 멀티부팅하기로 결심하고...
일단 와우리눅스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wowlinux6.2update 배포판을
얻어왔습니다.
글구 제 컴 사양은...
Intel Pentium III 500MHz
삼성 128M RAM
삼성 20GB + IBM 13GB HDD
보드는...흑흑...잘모름...회사가 아이캔21이라고 하고...
보드 포장지에 적토마BX라고 쓰여져 있고 잘생긴 말이 흘겨보고 있군요...
사운드는 Yamaha DS-XG 칩셋...
보라홈넷을 이용하는 까닭에 이더넷카드는 AMD PC-home net 이구요...
여기 질답란에 올라와 있는 멀티부팅 관련 답변을 검색하여 읽고...
KLDP의 Howto, mini-Howto를 몇개 읽어보고...
이정도 쯤이야 자신있게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slave에 잡혀있는 하드에 백업하고...
master하드를 일단 16GB만 파티션하고 window2000을 설치했습니다.
(근데 책 부록으로 나오는 120일 평가본임...이게 문제가 될려나???)
그다음 CD-ROM으로 부팅하여 wowlinux설치했습니다.
swap 256M, / 나머지...
역시 6.2버전은 1024문제없이 잘 설치되더군요...흐뭇...
win2k를 고려하여 lilo는 Linux 부트 파티션에 설치했습니다.
글구 부팅디스켓 만들구...
근데...근데...
다 설치에 성공하고 bootsect.lnx 파일을 만들기 위해
부트디스켓으로 리눅스 부팅을 시도하는데...
이론...
부트디스켓을 인식못하고 걍 win2k로 부팅되는거 였습니다.
이부분에서 재설치와 별의별 삽질로 밤을 꼴깍~~~
와우리눅스 홈페이지가서 찾아보니...
역시 이문제로 질문이 올라와 있던데...
답변은 없더군요...
내 맘대로 버그라 생각하고...
(버그가 아니면 와우리눅스 관계자분들한테...죄송...)
엄청 고민하다...
책에 써있는 rawrite로 부트디스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win2k에서 wowlinux CD를 넣고 rawrite...
근데...여기서 질문1...
이렇게 만들어진 부트디스켓은 설치디스켓아닌가요...
어떻게 rawrite로 만든 부트디스켓으로 프롬프트를 띄우나요???
또 다시 부트디스켓 문제로 밤을 꼴까닥~~~(에겅 눈이 토끼눈이네...)
여기 질답란은 제 때문에 문지방좀 닳았을 겁니다... ^^;
결국 wowlinux CD-ROM으로 부팅해서...
boot : vmlinuz root=/dev/hda2
로 프롬프트를 띄우긴 띄웠습니다.(엄청 반갑더군요...)
근데 부팅중에 Failed가 많더군요...
제가 설치를 잘못해서 그런가요???
재 설치를 해야 하나요???(에구 지겨워... ^^;)
그래도 일단 Failed를 무시하고...
#dd if=/dev/hda2 of=/bootsect.lnx bs=512 count=1
#mcopy /bootsect.lnx a:
했습니다.
여기서...질문2...
위의 mcopy 대신에 걍 copy를 쓸려고...
#mount -t msdos /dev/fd0 /mnt/floppy
하니깐 에러가 뜨더군요...무슨 문젠가요???
그 에러 메세지가...으...잘 생각안남...지금 제 정신이 아님...
우쨋든...
다시 win2k로 부팅하여...
플로피의 bootsect.lnx를 c: 루트에 복사했습니다.
그리고는...그리고는...
boot.ini를 수정할려고 찾아보니...
.....없습니다.....
어디에고 없습니다.
물론 숨김파일 및 폴더 표시를 체크해주었지요...
검색으로 해봐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은 windows 관련 사이트에서 질문해야 하나???)
근데..
실행창에서 edit c:oot.ini하니깐 뜨는군요...헐...
제가 이렇게 무식한줄은 몰랐습니다... 흑흑....
그래서 또 일단...(이젠 한 십단 쯤 되겠군요...)
boot.ini 에서...
c:ootsect.lnx="Linux" 해주고 재부팅...
가슴졸이며 부팅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
드뎌...NT 부트로더가 뜨더군요...
.....운영체제를 선택해 주십시요....
한글 윈도우즈 2000
Linux
이 때는 고생(?)이 다 끝난줄 알았습니다.
벅찬 가슴에 떨리는 손으로 Linux를 선택하고 엔터...
흐...리눅스야 반갑다...
wowlinux6.2는 x-window가 얼마나 이쁠려나???? 기대..두근두근...
근데...허걱...
까만 화면에 커서만 껌뻑껌뻑...1분...2분....
미틴당....
또 다시 별의별 짓을 다해봤습니다.
bootsect.lnx를 c 루트, winnt 루트, system 디렉토리...
온갖곳에 넣어봐도 마찬가지...
bootsect.lnx를 대 여섯번 이래, 저래 만들어서 해봐도...흐....
리눅스로 부팅해서(역시 CD-ROM으로) lilo 명령을 실행도 해봤고...
도대체 어케 하는거야...????
이젠 남은건 깡~밖에 없습니다.
이세상엔 스마트하고 머리좋은 사람만 살아남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한때는 머리나쁘고 곰같은 사람을 은근히 조소한적이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제가 똑똑하다고 자만에 빠진적도 있습니다.
결국 그런 어리석은 자만이 제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어...
현재 이렇게 무능하게 되었나 봅니다.
지금...
리눅스와 함께하다 맞이한 네번째 태양이 찬란합니다.
(엥~~~구름속에 있네... ^^; )
오늘 저녁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낮에 출근해서 일하고 밤엔 삽질을 계속하지만...
그러나 리눅스와 함께 하기에 자꾸 힘이 납니다.
윈도우 문제라면 몇번해보다가 AS를 불렀겠지요...
위에 제가 적은 부분에 무슨 문제가 있다면...
제발 갈쳐주십시오.
요즘은 좋아하는 술도 못먹고 이러구 있습니다.
시원하게 성공하고 쐬주한잔 먹고싶습니다~~~~
지금 제정신이 아니기에 앞뒤도 안맞고 누락된 부분이나 틀린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 정신이 드면 수정하겠습니다.
저 하늘의 먹구름이 단비되어 내리겠지요...--菊樹寒沙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