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이렇게 까지는 쓰고 싶지 않았는데..
:
: 님들은 북에서 온 방문객들의 신상명세를 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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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박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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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출신, 서울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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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은 다들 교수에 박사 인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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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자기 가족을 만나면서 까지 김정일 수령님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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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난나고 그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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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에서 그들을 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상점검과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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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었을까요....
사상점검과 교육은 당연한 겁니다. 간첩을 보낸다고 해도
수 많은 시간동안 사상점검과 교육을 통해 공을 들일 겁니다.
이들이 간첩은 아니지만 남쪽을 방문하는 이상, 그러한 유형의 교육을
실시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들은 교육받은 대로 행할 뿐입니다.
우리측에서도 북측이 그랬듯이, 교육을 시켰을 겁니다. 물론 교육의
내용은 많이 다르겠죠.
어쨌든 그들도 사람입니다. '김정일 수령님 운운' 은 그저 교육받은
대로 행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가지고 굳이 `인형이다'
라는 표현까지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북쪽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불쌍한 사람들', `꼭두각시' 등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을
보면 `또 다른 형태의 색안경이 사람들 눈에 있구나' 라는 씁쓸한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어쩌다가 사상과 체계가 다른 곳에 살게 된 우리와 같은 핏줄을
지닌 사람들일 뿐인데, 왜 꼭 그런 색안경을 쓰고선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 통일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
: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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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서는 이러다가 곧 통일하는거 아니냐구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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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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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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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국방 위원장이 대통령에 출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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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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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