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질? 글쎄요. 누가 그러더군요. '김정일 점마는 정치를 잘해. 소문이
: : 어땠건 간에, 도리를 지키잖아.' 굳이 요즘 들어 생긴 이런 평가를 빼놓고도
: : 북한이 처음부터 관철시켜왔던 주체 노선이 아주 맘에 듭니다. 옛날에는
: : 이런 소리하면 빨갱이로 잡아갔다지만, 글쎄요. 사상적으로 깊이 들어가서
: : 주석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 건 싫지만, 민족 정신을 높이 세우고 한글을
: : 살리는 등은 길 가는 사람을 잡고 물어도 나쁘다고 할 사람 잘 없을 겁니다.
:
: 몇년전에 중죄를 지은 정치인이 어느새 죄가 사라져서(형기를
: 마친게 아니라 서민들은 받아보기도 힘든 사면입니다)
: 거리를 활보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듯, 김정일에 대해서도
: 동일하게 망각하는 것이 많은 듯 싶습니다. 갑자기 남북회담
: 이후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진정한 그의 모습이고
: 성격이고 사상인지 모르겠군요.
:
: 그리고 자신의 정권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선택과
: 진정 민족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은 구분되어야 겠죠.
:
: --
: Former JUNKER.
그래서 지금 보이는 김정일의 모습을 믿지 못하겠으며 그들의
겉모습에 속아넘어가는 게 안타깝다는 얘기이신가요.
윗말은 조금 과장된 질문이겠지만 지나친 냉소주의가 아닌가합니다.
지금 화해협력이라는 큰주제를 목표로 하는 과정인데 거기서 그 한쪽
당사자에 대해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대화가 이루어질까요.
여러분의 큰 목적이 분단상처의 치유와 통일이라는데 동의한다면 전쟁위험을
완화한다고 하고 통일논의에 나서는것이 잘 되는 길이라면 그것이
어떤 심중의 의도가 다른게 있다고 해서 구별하고 비난되어야 할것이라
고는 볼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남북의 분열이 없어지고 난후에
과거에 대한 평가가 있을때 이런 구분은 있을수 있을겁니다.
ps. junker 의 뜻이 뭐지요? 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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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서명을 적어주십시오.
그냥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