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역한지 한 열흘 쯤 된, 예비역 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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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쓰신대로 군대는 뺄 수 있으면 최대한 빼는 게 좋답니다.
저는 그래도 편한 부대에서 복무를 하긴 했지만, 아무리 편한
부대라고 해도 결코 할 만하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기왕에 가는 것이라면 빨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휴학하고 나서 한 10개월 쯤을 놀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10개월이 무지 아깝습니다.
사실 그때는 열달동안 돈도 좀 모으고 공부좀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는 안되고(사실 리눅스를 접한 것도 그때랍니다) 결국
남은건 하나도 없다는...(갑지기 푸념... 
뭐, 지금 군대에는 진짜 구타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일병만
달아도 고참들도 거의 건드리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그냥 마음 편하게 다녀오시길...
여기에 답글 쓰신 분 말씀대로 군대를 갔다왔다는 것만으로도
걱정 한가지는 덜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약간은 커진 듯하는
느낌도 있을테고... 하지만 그만큼 걱정거리도 늘긴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니 이제 슬슬 20대도 꺾일 나이더군요.
휴~ 뭘 하든간에 먹고살 거리를 정해야 할텐데...(또 푸념...)
어쨌든 군대에서는 자기 몸이 무엇보다 우선이랍니다. 사실 상처
하나없이 전역한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몸 보전하시고,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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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てから自由になり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