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불이란게 뭔가요?
도깨비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도깨비 불』이다.
성현의 ‘용재총화’에도 도깨비불 이야기가 나온다.
'아무도 없는 산길,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도깨비불이 나타난다.
하나가 여럿으로 흩어졌다. 빙 돌다가 위아래로 흔들리고
다시 합쳐졌다가 쫓아가면 이내 사라져버린다.
도깨비에 홀려 씨름을 하다 깨어보니 빗자루를 안고 있었다'는 이야기며,
도깨비를 넘어뜨렸더니 부지깽이였다는 이야기에도
도깨비불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 도깨비불의 과학적인 가설
인화설 인(P)의 자연발화를 도깨비불로 착각했다는 것이다. 인화 합물인
인화수소류(PH3, P2H4 등)는 공기중에서 쉽게 자연발화 된다. 숭문고의
전석천 교사는 도깨비불은 더운 여름날 상한 고기나 썩은 수풀에서
순간적으로 인 화합물이 피어올라 불이 붙는 현상이 아닐까 설명한다.
액체로 된 인화수소는 보통 온도에서도 저절로 불이 붙는다. 어둠 속에서
인화수소 수용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흡사 도깨비불 같다.
사람의 시체가 썩었을 때도 인화수소가 생기는데, 이것이 무덤 주변에
도깨비불이 나타나는 이유일 수 있다.
메탄에 의한 발화설 시체나 식물이 썩어서 생긴 메탄이 땅 속에서
솟 아오르면서 자연적으로 불이 붙어 음산한 빛을 낸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동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늪지대에서 볼 수 있다.
정전기 현상 상태가 다른 공기층이 겹치면서 고압의 정전기 스파크가
일어날 때 도깨비불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불이 여럿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쳐지는 변화 무쌍한 도깨비불을 정전기로 설명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빛의 이상굴절에 의한 신기루 현상 빛은 밀도가 다른 공기층을 통과하면서 이상굴절 현
상이 일어나 여러 가지 이상한 모양으로 찌그러지기도 하고 나누어지기도 한다. 먼 곳의
불빛이 밀도가 다른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불규칙하게 굴절돼 도깨비 불로 보인다는 것
이다. 아직 어느 이론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도깨비불의 정체는 미구에 밝혀질 것이다.
: 도깨비 불이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ㅡㅡ;;
우리것은 소중한 것인데 ...
두벌식이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도깨비 불을
세벌식이 무엄하게 죽이려 시도 하다니 이런 ....
지금까지 농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