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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자 하는 후배 남동생
에게 한마디 조언을...

등록 2002-07-08 01:16:00     조회 4
이름 유진옥    

		우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엊그제 전화를 받았는데...이제 막 제대를 앞둔 동생이 진로를 걱정하며 누나에게 조언을
 구했나 봅니다...그러니까 그 누나가 제 동문후배죠.... 후배가 생각하기에 그 쪽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제가 언뜻 생각났나 봅니다... 막상 저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 분야가 
제가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는 녹녹치 않고, 비 전공분야로 6개월의 학원생활을 끝내고 이
제 갓 실무 6개월을 보낸 저로서는 어떤식으로 조언을 해주어야 할지 무척 난감하더군요...
  웹디자인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던데...그 생각이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되서 진로를 고민하던 차에 그동안 흥미를 느끼고 있었던 컴퓨터 공부를 해서 그 쪽으로 
공부를 해야 겠다고 맘먹었던 때 느꼈던 그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일단 제 생각엔 후
배 동생의 생각이 그 때 제가 했던 생각과는 크게 다르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구요...' 웹마
스터, 웹디자인, 프로그래머(겜, 혹은 특정언어)...' 컴퓨터 쪽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은
 처음 생각은 이 세가지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거라 생각이거든요...물론 큰 줄기야 
몇가지 되지 않겠지만 실지로 세세히 나누면 또 나누기 어려운게 이 분야가 아닐까요...  
전 일단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진로에 대한 가닥을 잡아야 할것 같구요...그래야 좀더 세세적인 부분으로 들어가 자
신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죠.  그리고 본인의
 흥미분야가 정해지면 학원을 알아보면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원들은 
추천했죠...비트컴퓨터, 삼성 멀티캠퍼스, 엘지 소프트 스쿨,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이 
정도...학원의 질적인 차이는 비트컴퓨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무엇보다 커리큘럼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전 웹디자인 
쪽이 아니라 그 쪽 분야는 잘 몰라서...그래서 그 쪽 분야로 후배동생이 진로를 정한다면 
조언하기는 더욱 난감해 지겠네요... 제 생각엔 웹디자인 쪽 보다는 특정언어 쪽으로 방향
을 잡았으면 하는데...선택은 제가 하는게 아니라서 좀 그렇구요... 혹 이쪽 분야로 실무 생
활을 하시는 분이 계시면 앞으로의 전망과 그리고 준비과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조언 부
탁드립니다...  특정언어라면 제가 생각하기엔 경쟁력 있는것이 C나 자바정도가 아닐까 생
각되구요... 그 중에서도 역시 기본이 되는 것이 C가 아닐까 생각되는데...물론 제가 알기로
는  C 하나만을 6개월이나 1년 정도를 가르치는 곳은 드물다고 생각되네요...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어떤 언어든 기본적인 소양만 갖추면 나머지도 본인의 노력 여하에 의해서 충분
히 극복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그 후에 정말 중요한게 실무생활이겠죠...
실력이라는 것도 이 때 부터 형성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아직 제대를 앞둔 청년이니 그 
정에 복귀할때 컴퓨터 잡지 몇권정도를 들고가서 보라고 할려구요...마소나 리눅스 관련 
잡지가 괜찮을것 같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어떻습니까? 저도 늦
은 나이...(올해 30이거든요...)에 이 쪽으로 뛰어 들었지만 예전 군대 제대하고 반년정도...
그리고 방학때 틈틈히 일했던 막노동일 못지 않은 체력을 요하는 일이 이 분야가 아닐까 
그리고...절대 흥미가 없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오래 버티지 못하는 분야가 또한 이 분야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런 감정을 이제 막 시작 하려는 후배동생에게 액면 그대
로 얘기를 해도 되는 건지라는 고민도 되구요...또 저같이 한쪽 면만을 보고서 조언을 한다
면 자칫 실수를 범하기 쉬울것이라느 생각에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선후배님들의 폭넓은 
조언을 구해서 좀 더 내실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아끼는 후배이고...또 그 후배의 동생이라서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되
네요...   꼭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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