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고수를 찾아 떠나는 두 청년중
한 사람('정유진')이 제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에서 엽기적인(?) 발차기시범을
자주 보이곤 했었는데..
; 얼마전 특전사를 제대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무술인으로 인간극장에 나오네요.
신기해서 와이프한테 '내 동기가 인간극장에 나온다'고
자랑했더니, 그 만큼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라고...
에고 ㅡ.ㅡ;
어쨌든 반가운 친구 얼굴을 TV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
: 흠흠.. 역시나 어제도 인간극장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윤효상씨가
: 나오시더군여. 쩝... 계보상으로 따지면 제 사숙이 되시는 분인데..
: 보고나서 조금 씁쓸하더군여.. 아..
: 그 닭싸움이란... --;
: 차라리 곡선생님을 찾아갔더라면 그런 모습까지는 보이지 않았을
: 텐데... 끙...
:
: 어제 그거 보고 하두 씁쓸해서 오랜만에 체육관에 갔었습니다.
: 예전에 저한테 배웠던 아그가 최고참이라구 앞에서 구령을
: 붙이고 있더군여.. 따식.. 그새 많이 컷구만.. 오호~~~
: 감탄하는 사이에 녀석이 한마디 하더군여...
: "사형~ 오랜만인데 한판 붙어여.." --;
:
: 안 돌아가는 몸으로 녀석과 대련을 좀 했더니만 몸이 말이
: 아닙니다. 준비운동이라도 하구 대련하는 거였는데.. 으~~
:
: 출근길에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아~ 차라리 월차를 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