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해도 달라지는건 별로 없을꺼같아요.
어차피 벤쳐에서는 월차는 고사하고 연차 휴가도 제대로
못 찾아먹거든요. 심지어 토요일, 일요일도 나와서 근무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이건 우리나라가 법은 법대로 현실은 현실대로 따로 돌아가는 웃기는
시스템이라서 그렇습니다.
연봉제하면서 초과근무수당 이런것도 연봉에 다 포함되었다하고 뭐든지
연봉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실재로 월급 명세서보면 세분화해놔서 특근수당 어쩌고 이런것도 있더군요.
문제 생겨도 암소리 못하게 하려는 짓거리 같습니다.
연봉제가 알고보니 기업입장에서 무지 편한거더군요. 따로 돈나가던게
모조리 연봉안에 포함되었다고 우기면 되니까.
노동자를 공업 상품화시켜서 가격 매기고 쉽게 갈아치우려는 수작 같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 충성하라고 지랄은 엄청하거든요.
그리고 여성들 생휴 원래 법으로 보장된건데요. 이거 제대로 챙겨주는
벤쳐나 중소기업있나요?
항상 법따로 현실따로 하면서 노동자들이 항의하면 우리는
"선진국처럼 주5일근무다,"라는 변명거리 만드는것 밖에 안됩니다.
이건 다른 이야긴데... 전에 다니던 회사 사장은
우리가 일자리 제공하고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게 아니냐고 합디다.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립니까? 그럼 회사는 빈민구제소란 말입니까?
노동자 노동력으로 이윤을 추구하는게 회사라는건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인데.
그 사장 논리대로라면 회사가 우리에게 배울 기회와 일거리를 제공해주니
우리가 거꾸로 회사에 돈을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하여간 우리나라 봉건사회입니다. 봉건자본주의라고 불러주고 싶군요.
봉건 자본주의하에서 주5일근무 도입한다고 하면 누가 웃기지 않겠습니까?
현실은 항상 그대로인데...